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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대기해서 먹는 진북동 "전주 칼국수"집을 다녀오다.

by 자그담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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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낮에 봉사활동을 하다가 이른 점심을(11:30분경) 먹기 위해 일행들하고 근처의 칼국수 집(전주칼국수)을 첨 가게 되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따라가서 칼국수를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오전 11시 30분경에 두세 테이블에 손님이 띄엄띄엄 앉아 있었더군요. 

그러더니, 우리가 다 먹고 나갈 쯤에는 자리도 다 찼을뿐더러 입구 밖에 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네에 숨은 맛집이였던거죠~~~

 

 

맛, 가성비, 양 이든지 어떠한 이유로든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먹는다는 의미는 한 가지로 귀결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맛집이다.라는 결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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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칼국수 가게의 칼국수입니다. 양도 생각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맛도 깔끔합니다.

 

칼국수 집의 기본 반찬인 깍두기는 대박 국밥집 깍두기 맛처럼 깔끔하고 신선하고 아삭했고요. 겉절이 또한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았네요. 맛 좋은 깍두기가 칼국수집의 기본으로 묻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굿~~

 

일반적으로 칼국수집 기본 반찬 메뉴는 맛집이라고 알려진데도 깍두기와 단무지정도 수준인데, 여기는 아삭하고 신선한 깍두기와 겉절이까지 나오는 정성이 깃들여져 있군요.

 

가격대가 아주 좋았고요.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것 보니 맛과 양 그리고 가격대를 동시에 다 잡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주천변 도로가에 인접해서 주차하기가 다소 번거로워 보이기는 하는군요. 일요일 휴무이고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근처가 직장이거나 혹은 전주천을 산책하다가 한 번쯤은 들러서 칼국수 생각날 때 가서 먹을만한 곳으로 추천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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