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운도 제법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제법 무더위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별미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빔 열무국수는 그 일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마침, 최근에 담은 열무김치가 마침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은 제가 직접 담은 열무김치에 비빔양념장을 만들고 국수를 삶아서 비빔 열무국수를 해 먹었는데요.
자화자찬인지 몰라도 맛이 참 기가 막혔습니다. ^_^
오늘은 제가 점심에 요리해 먹은 여름 별미음식인 비빔 열무국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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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한 여름 열무김치 만드는 법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별미음식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여름 열무김치에 국수 삶아서 먹으면 입맛이 없어지는 여름을 잘 극복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오늘은 저도 먹고 지인 및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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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열무국수는 핵심이 세 가지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하나가, 맛있는 열무김치이고,
두 번째는 비빔양념장이며,
세 번째는 국수를 찬물로 씻어줄 때 전분을 잘 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① 먼저 국수 2인분을 넉넉히 물을 붓고 끓여진 후에 약 4-5분 정도 끓여서 삶아 줍니다.
동시에 곁들일 계란 1개를 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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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국수가 삶아지는 동안 비빔양념장을 준비하는데요. 2인분 기준입니다.
▶ 비빔양념장 레시피(2인분 기준)
고추장 2스푼 + 고춧가루 1/2스푼 + 양조간장 1스푼 + 물엿 2스푼 + 매실액 1스푼 + 식초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설탕 2스푼 + 열무김치 국물 7스푼
▼ 준비된 비빔양념장
③ 삶아진 국수를 찬물로 씻어 주는데요. 이때 국수 맛을 좌우할 Tip이 있습니다.
삶아진 국수를 찬물로 씻어줄 때 국수를 서너 번 이상 잘 비벼서 전분을 빼주는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은 국수가 쉽게 불어 터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깨끗이 씻은 후에는 채에 부어서 물기를 빼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④ 벌써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국수와 양념장을 골고루 비벼 주신 후,
(이때 저는 참기름을 1~2스푼 섞어주었습니다.)
열무김치를 위에 얹혀서 가볍게 무쳐 주시고 난 후, 통깨와 뿌려주시면 집 나간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비빔양념 국수가 금세 완성된답니다.
[제가 담근 잘 익은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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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한 명이나물 장아찌 만드는 법
3월에 강원도에 있는 명이나물을 노지에서 키우는 농원에 미리 예약을 해서 얼마 전에 명이나물을 받았습니다. 총 4kg를 주문했었는데, 생각보다 많더군요. 이 농원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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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맛있는 비빔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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