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름으로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그동안 코로로로 인하여 직원들과 회식을 하지 못했는데,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해서 오래간만에 한우로 회식을 하기로 하고 전주에서 나름 유명한 한우 맛집으로 회식장소를 정했습니다.
장소는 전주역 근처 호성동에 있는 전주 참예우 한우명품관으로 발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얼마 만에 직원들과 함께 하는 회식인지 기억도 안 날 지경이네요. ^_^
참예우 한우 명품관을 저는 첨 가봤는데, 1층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축산품 판매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이 참예우 한우 명품관이 자리 잡고 있더군요.
▼ 1층 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판매소
1층에서는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한우 및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듯하더군요.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1층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에 멋진 입간판이 쓰여 있었습니다. 한우명품관이라는 이름으로요.
우리는 메뉴에서 등심 하고 참예우 한우 스페셜 모둠을 주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새 여러 요인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나 봅니다.
기본 반찬 세팅 차림인데요.
특이하게도 인상을 썰어서 2명당 한 봉지씩 주더군요. 그리고 육회는 서비스로 주고요.
인삼을 잘게 썰어서 서비스는 줍니다.
서비스로 제공된 육회. 맛이 제법이었습니다.
육회는 사전에 예약을 하던지, 아니면 육회가 나오는 날만 먹을 수 있는 신선품이죠.
등심 두께가 제법 되더군요. 등심이 지글지글 아주 맛나게 익어갑니다. 그 사이에 간단하게 한잔씩 했었네요.
마블도 좋은 것 같았고, 육즙이 아주 좋았습니다. 신선도 했고요.
다만, 가성비 부분에서는 조금 세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실내는 시설이 아주 깨끗한 편이더군요. 좋은 자리는 사전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직원들과 먹는 저녁은 시간이 어찌 지나는지 모르게 즐겁게 지났네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한우 식당이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과음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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