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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주 맛집]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본점 (내돈 내산)

by 자그담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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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유로 해서 세 번째 진주를 가보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종종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이 기회에 진주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진주 냉면과 육회비빔밥이 있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말씀하시더군요.

 

 

나름 진주에서 냉면과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더군요. 

 

 

냉면으로는 하연옥 본점, 황포 냉면

 

육회비빔밥으로는 천황식당, 제일식당 등이 먼저 검색되네요.

 

한 번씩 갈 때마다 골고루 들러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고른 곳이 볼일 보는 데와 가까운 진주 냉면 전문 하연옥 본점이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 10:00 ~ 20:30분까지 이더군요.

 

 

 

첨 가본 느낌은 사람들 많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어 고요.

또, 건물도 아주 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장도 이곳저곳 여러 군데 있더군요. 그리고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들도 어르신들이 하시는데 3 ~ 4분 정도 될 정도로 붐비는 평일의 점심시간이었어요.

 

 

[진주 하연옥 본점 건물 모습]

 

하여간 주차 걱정은 조금은 붐비지만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해 보였습니다.

 

물냉면이 11,000원 하더군요. 이전 5월까지 검색해보니 9천 원 하였는데 메뉴별로 가격이 최근에 다 올라라 봅니다. ㅠㅠ

 

물냉면 11,000원, 비빔냉면 12,000원, 육전 24,000원, 돌판 소 참갈비 39,500원 등 가성비가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주 하연옥 본점 메뉴 가격
[진주 하연옥 본점 메뉴 가격]

 

제가 도착한 시간이 11:40분 정도였는데 아주 붐비더군요.  종업원이 부족해 보일 정도로요. 이곳저곳에서 주문을 계속 외치는데 대응이 신속해 보이지는 않는 듯했습니다.

 

붐비는 맛집의 특성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진주 하연옥 본점 2층 내부 모습
[진주 하연옥 본점 2층 내부 모습]

 

본관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니 별관이 바로 보이네요. 별관도 오시는 분들로 가득가득해 보였습니다.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별관 모습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별관 모습]

 

물냉면과 돌판 소 참갈비를 주문했는데요.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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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그릇 사이즈와 양이 항공모함급 정도는 돼 보이더군요.

 

엄청 크고 양도 많고 냉면 위에 얹힌 고명 (음식의 모양이나 맛을 높이기 위해서 음식에 얹는 것) 양도 많았고요.

 

보이시나요? 냉면 그릇이 엄청납니다.

 

저는 소식을 하는 편인데 와~~ 양이 대단하네요.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기본반찬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기본반찬]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물 냉면
[진주 냉면 맛집 하연옥 물 냉면]

 

기본 반찬의 국물로 나오는 육개장 양도 만만찮습니다.

 

진주 하연옥 기본반찬 중 육개장
[진주 하연옥 기본반찬 중 육개장]

 

돌판 소 참갈비 2인분인데요. 특이하게도 파인애플과 양파랑 같이 섞어서 돌판에 구이를 해 먹네요.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는데요. 

 

고기랑 익은 양파를 얹혀 먹으니 맛있는 단맛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고요.

 

고기랑 파인애플을 얹혀서 먹으니 고기의 육즙과 질감 그리고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 같았어요.

 

진주 하연옥 돌판 참 갈비
[진주 하연옥 돌판 참 갈비]

 

제 개인적으로는 냉면 맛집은 맞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손님이 붐비다 보니 종업원들의 대처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은 들었지만요.

 

양과 품질을 둘 다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만족한 하연옥 탐방 결과였습니다.

 

 

다음번에 진주 올 때마다 

 

황포 냉면, 천황식당, 제일식당을 차례로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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