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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주 여행, 원주 맛집] 소금산 그랜드밸리 ~ 향교 막국수 ~ 전망 좋은 사니다 카페

by 자그담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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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볼일이 있어 가는 김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 울렁 다리를 잠깐 시간을 내서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보려고 갔는데, 매표소에서 출렁다리까지 도보로 1.4km나 되고, 또 그보다 더 길다는 소금산 울렁 다리까지 가 보려면 시간이 만만찮게 걸린다는 사실을 아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다음에 시간을 여유 있을 때 다시 오기로 기약하면서, 소금산 그랜드밸리내에 추가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마무리할까 합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내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 200m, 폭 1.5m), 소금산 울렁 다리 (길이 404m, 보행 현수교), 소금 잔도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교), 스카이타워 (상공 150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 조망)는 이미 완성이 되어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고요.

 

 

이외에 미디어파사드 ( 가로 250m, 세로 70m 크기의 자연암벽에 빔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레이저와 조명 연출을 연계)가 있어 낭만이 가득한 밤을 만끽할 수 있고,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간현관광지만의 아름다운 명품 분수가 있으며,

 

삼산천교를 따라 레이저, 안개분수, 빛의 터널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빛의 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구성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구성도]

 

 

올해와 내년까지,

 

 

소금산 출렁다리 위쪽으로 하늘정원이 준공 예정이 되어있고요.

 

주차장에서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케이블카가 2023년 준공 예정으로 있어서 내년에는 주차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출렁다리까지 갈 수가 있을 것 같네요.

 

대둔산 출렁다리처럼 케이블카로 바로 출렁다리까지 갈 수가 있겠네요.

 

 

 

이전 제 블로그 내용: 대둔산 케이블카, 출렁다리

 

 

[금산여행] 대둔산 케이블카 & 구름다리 ~ 금산 어죽맛집 원골식당 ~ 금산 출렁다리(월영산 출렁

오늘은 금산에 위치한 출렁다리를 답사해 보기로 맘먹고 오전 일찍부터 출발하였네요. 금산에는 완주군과 인접해 있는 대둔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할 정도로

jgdam.tistory.com

 

 

그리고, 울렁 다리 쪽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금년 내로 준공될 예정으로 있어서 전체적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아질 것 같아요.

 

아마 내년쯤에는 주차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출렁다리까지 간 다음에 하늘 정원을 걸쳐 테크 산책로 ~ 소금 잔도 ~ 스카이타워 ~ 울렁 다리로 해서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이동하기가 무척이나 편리 해질 것 같네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점심을 먹으로 유명하다는

 

향교 막국수 집으로 향해 봅니다. 소금산에서 한 20 ~ 30여분 자동차로 걸리더군요.

 

 

 

원주 맛집, 향교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

 

주소는 강원 원주시 명륜로 10

연락처: 033 - 764 - 4982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요,

오전 11시부터 ~ 20:30분까지 영업을 하네요.

 

 

 

 

개인적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집 맞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관광버스가 오더라고요. 조금 놀랐습니다.

 

맛집의 상징인 대기줄 뽑는 기계가 있습니다. ^_^

 

원주 향교막국수의 순번대기 기계
[원주 향교막국수의 순번대기 기계]

 

가격대가 이 정도면 맛집치곤 가격대가 착한 것 같습니다.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메뉴 및 가격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메뉴 및 가격]

 

 

주문은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 편육 소 자를 주문을 했는데요.

 

제 입맛에는 물 막국수가 비빔보다는 더 맞더라고요. 물 막국수의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자연의 단맛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그 시원함에 한 여름의 더위를 제대로 날려 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도 원주에 오면은 방문하고 싶어지는 가게이네요.

 

먼저, 편육이 나왔습니다. 따뜻한 고기에 부드러운 식감에 전혀 고기 특유의 비린맛은 나지 않았고요.

 

맛있게 먹었네요.

 

생각보다 소자 양이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편육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편육]

 

향교 막국수집의 물 막국수입니다.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물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물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물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물 막국수]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습니다. 맛집 맞아요.

 

 

비빔 막국수입니다.

맵지도 않고 충분히 비빔 막국수의 질감과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비빔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비빔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비빔 막국수
[원주 향교 막국수집의 비빔 막국수]

 

 

여유롭게, 향교 막국수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기 전에 산 중턱에 유명하고 전망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오는 길에 들러 보았네요.

 

 

 

원주 전망 좋은 카페, 사니다 카페

 

 

원주 사니다 카페는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이 참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이 주차장 말고도 아래로 200m에 제2의 주차장도 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이루 짐작할 수가 있겠네요.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사니다 카페 이름의 의미가 산이 전부 카페이다 라는 속뜻을 품지 않았나 싶네요.

 

카페와 레스토랑이 바로 두 개의 건물에 이웃해서 있는데요.

 

레스토랑은 안 가봤지만, 안내문에 주말은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하는 안내문이 있을 정도네요.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레스토랑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레스토랑]

 

1층 테라스?라고 해야 될까요? 널찍하게 잘 조성된 소나무 밑에 있어서 한 여름에도 뜨거운 햇빛이 바로 비추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올라가는 길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올라가는 길]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1층 테라스 모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1층 테라스 모습]

 

1층에 커피와 빵을 파는 장소인데요. 빵들이 무척이나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맞은편에 보이는 곳이 사니다 레스토랑이네요.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았어요.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빵
[원주 전망좋은 사니다 카페 빵]

 

커피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강원도 특유의 굽이지는 산들의 울렁임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분위기가 더 감칠맛 날 것 같은 느낌. 가을 단풍이 지는 때에는 환상적인 전경이 나올 것 같네요.

 

커피와 빵
[커피와 빵, 2층]

 

굽이지는 산들의 울렁임을 한번 보실까요?

 

실제로 가서 보는 느낌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굽이지는 산과 산들의 모습이 장관이 아니네요.

 

사니다 카페의 전망
[사니다 카페의 전망]

 

사니다 카페의 전망
[사니다 카페의 전망]

 

사니다 카페의 전망
[사니다 카페의 전망]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 설비도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일정 때문에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 다리를 가보지는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또 다음을 기약하는 기다림이 있으니깐요. 담을 맘속에 기약해 보면서 오늘 여정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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