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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 맛집, 효자동 다산 돼지와낙지에서 꿀맛을 맛보다.

by 자그담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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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생활한 지 1년 여가 다 되어가네요. 외지에서 와서 적응하는데 조금은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잘 적응해서 전주의 맛집들을 탐방하고 다니는것도 소소한 즐거움으로 되었네요.

 

지금까지 전주 지인들이 추천해준 식당을 꽤나 한 번씩은 골고루 다녀봤는데요. 이중에게 제 기억에 새록새록 남는곳이 몇 군데 됩니다. 금산사 근처 "낙지연가", 아중리의 부평굴전문점, 한옥마을 근처 효자문 갈비탕, 서신동 예루화 떡갈비 등이 있었죠.

 

2021.10.29 - [일상] - 전주(김제) 금산사와 황홀한 맛집 "낙지연가"를 다녀오다

 

전주(김제) 금산사와 황홀한 맛집 "낙지연가"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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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 [일상] - 전주 굴요리 전문점, "부평굴요리" 에서의 굴의 신선함과 막걸리의 조화를 느끼다.

 

전주 굴요리 전문점, "부평굴요리" 에서의 굴의 신선함과 막걸리의 조화를 느끼다.

얼마 전, 점심시간에 "굴정식"을 먹고 난 뒤 후기를 올렸는데요. 오늘은 저녁시간에 좋으신 분들과 저녁을 하기로 하고 재 방문을 하였네요. 첫번 째 방문 때의 신선한 충격보다는 못하지만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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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 [일상] - 전주 지인이 추천하는 전주 갈비탕 맛집 시리즈 1 (효자문 식당)

 

전주 지인이 추천하는 전주 갈비탕 맛집 시리즈 1 (효자문 식당)

회사 업무 때문에 전주에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안 되었고, 또한 음식을 탐하는 식성이 아닌 관계로 "음식의 고장" " 음식의 천국" 지역이라는 남도의 음식을 제대로 찾아다니면서 먹지 않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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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이 짧은 편이라 음식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편이 아니지만, 한 번씩 맛있는 곳을 먹으면 기분은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오늘은 한 군데 더 추가해야 할 듯 같네요. 전주 효자동에 있는 "다산 돼지와낙지" 집인데요. 기대 안 하고 갔다가 맛집을 발견한 즐거움을 얻고 돌아온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 집에 들어가서 놀란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담근 술이 많다는 것(일부는 팔기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맛이 기가 막힌 편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담근 술이 많았다는 것!

[담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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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식 맛이 제 입맛에 아주 들어다는 점입니다.

 

양푼갈비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갈비는 대개 두 종류로 나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는 뜯는 맛의 즐거움과 또 하나는 입에서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는 맛!

 

 

여기는 후자에 더 가까운 것 같더군요. 갈비가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그리고 매우면서도 입맛을 당기는 매운맛~~~

 

 

찌그러진 냄비도 맛있는 음식을 담는 것 앞에서도 다 용서가 됩니다.

 

매운 것을 꺼려하신다면, 콩나물을 섞어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더군요.

 

반찬 중에는 돌게장이 맛이 좋았는데요. 여기서 택배로 주문받아서 팔기도 하더군요. 돌게장 리필을 3번이나 했는데도 리필을 기꺼이 해주시더군요.

[돌개장]
[돌개장 포장,택배 판매]

 

 

아주 깨끗이 비웠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군요.

 

♠ 예약 연락처: 063-221-7005 / 영업시간은 오전 11:30~22:00까지 이고요. 일요일은 쉬더라고요.

 

 

메뉴별 단가표를 올렸습니다.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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