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이천 쌀이 바로 그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천과 여주는 바로 이웃하는 지역인데요.
두 지역이 쌀 브랜드로 경쟁이 치열하죠~~
이천은 임금님표 쌀 브랜드
여주는 대왕님표 쌀 브랜드
이 지역에서 난 쌀은 가격대가 만만찮습니다.
이 지역이 쌀로 유명한 것은 지역적인 이유와
기후적인 이유가 잘 맞아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천에서 나름 유명한 이천쌀밥집을장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것을 말씀드려볼까 하네요.
위치는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 환경은 좋은 편은 아닌듯합니다. 물류센터나 공단지역이
인접해 있는 것 같았어요.
영업시간은
화~토: 10:30 ~ 20:30분
일요일: 10:00 ~21:00
☞ 라스트 오더는 영업 종료 한 시간 전이라고 하더군요.
외관은 아기자기 이쁘게 되어 있더군요.
바로 옆에는 식사 후 간단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요.
좌석은 입식으로 되어 있어서
신발 안 벗고 편했습니다.
저 안쪽으로는 룸도 서너 개 있는 것 같았어요.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것은 전혀
없었어요.
시간이 1시 넘어서 가서 그런지 손님은 4 테이블 정도 계시더군요.
메뉴판인데요.
지방이라도 해도 가격대는 만만치는 않는 것 같아요.
요새는 월급 빼놓고는 오르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음식점도 많이들 가격이 오른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하여간 저와 아내는 황태구이를
장모님은 더덕구이를 주문을 했어요.
와우~~
맛에 대한 평가는
저는 빼고
아내와 장모님 말을 옮기자면
간이 잘 맞고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진심 잘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두 분 여자분들 말이었습니다.
푸짐하죠... 그러면서도 반찬들이 정말 맛났습니다.
맛있어서 저 그릇들을 다 비웠다는 것 아닙니까?^^
입이 짧다고 하는 저도 맛나게 먹었네요.
황태구이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듯^^
황태구이는 2인분이고요.
더덕구이는 1인분이고요.
솥밥으로 지어진 이천쌀밥입니다.
확실히 밥맛이 다릅니다.
고슬고슬하고 심지어는 단맛도 나는 느낌도
들더라니깐요.
오늘은 이 사진 한 장으로
이 집의 맛에 대한 평가를 대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장모님께서 솥밥 누룽지를 원샷?
하시는 모습입니다.^^
쌀의 고장 이천답게
이천 쌀을 4kg, 10kg 단위로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여타의 음식도 포장해서 팔기도 하고요.
모처럼 장모님을 모시고
좋은 음식점에서
좋은 음식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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