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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덕유산 향적봉, 벌써 환상적인 눈꽃의 겨울왕국을 펼치다.

by 자그담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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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향적봉 일대가 눈꽃으로 '겨울 왕국'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21.11.25일)

 

어제까지 비가오고 날씨가 궂었는데, 오늘은 해가 뜨면서 날씨는 따뜻한 편이어서 덕유산에 산행하기로 맘먹고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산 밑은 맑고 쾌청해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기까지는 춥지도 않고 좋았는데, 설청봉(1,520m) 에서 곤돌라를 내리는 순간 후회가 되었습니다. 산정상은 안개, 바람에 온 세상이 하앴습니다. 춥기도 했고요. ^_^

 

 

산을 무시하지는 않았지만, 몰랐던 댓가를 톡톡히 몸으로 받았지만 그러나,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오르기 전까지 산밑의 풍경은 이랬습니다.

 

설청봉(1,520m)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는 곳입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해서 곤돌라 하나를 독차지했네요.^_^

 

 

고도가 올라가면 갈수록 어~~ 어~~ 산의 모습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아~~ 따뜻하게 입고 올걸... 하는 후회가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여갔네요. ㅠㅠ

곤돌라를 약 15분 정도 타고 가니 설청봉에 도착하였습니다.

 

해발 800m 되는 고도의 모습입니다. ▼

 

해발 1,000m 정도 되는 고도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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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아름다운 덕유산 설청봉(1,520m)에서 향적봉(1,614m)까지 가는 길은 환경 그 자체였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요. 지금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감상하도록 하시죠~~~~

 

설청봉에서 향적봉까지 가는 길은 눈꽃 터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찍기에 바쁘더군요. 저도요~~~

 

바람의 조화로 바위에 눈꽃이 마치 풀처럼 자랐습니다. 바람 부는 방향으로 자랐군요^_^

 

 

이 나무에 눈꽃을 찍기 위해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찍으셨습니다.

마치 그림으로 그려 논 듯하지 않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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