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인가 이 김밥집을 다녀온 후, 오늘 재방문해 보았네요. 그전에 지인들의 평가가 와~~~~ 김밥속 재료가 당근, 계란, 단무지뿐인데도 이런 맛을 내다니 감탄을 해서 다시 한번 가서 줄을 서서 사 와서 먹었는데, 저번과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재료가 단순한데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가 있을까?라는 반응과 함께 줄을 서서 사먹을만하다는 평이 주류였네요.
재료는 보이는것이 전부입니다. 당근을 가늘게 채 썰어서 볶은 것 같기도 하고요. 김은 한장이 아닌 두장으로 김밥을 말더군요. 김밥 종류는 한 가지뿐입니다. 가격은 한줄당 3,000원입니다.
[☎ 063-221-3057, 영업시간: 05:30~14:0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토, 일 등 주말에는 아침 7시부터 끝나는 2시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김밥을 산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아점 겸 먹을려고 오전 9시 30분경 갔었는데, 여전히 김밥을 살려고 줄을 서 있더군요. 저도 한 30~40여분 기다렸다가 샀습니다. 저 앞에 줄 서다 지치셨는지 그냥 가시는 분도 있더군요^_^
계산은 현금이든 카드이든 김밥을 사러가시는 손님이 직접 알아서 계산 한 후 가는 시스템입니다.^^ 워낙 바뻐보이네요. 김밥 마시는 손이 안 보일 정도로요^^
단점은 주택가 골목이라 주차하기가 조금은 곤란하다는 점입니다.
어떤 비결로 저리 단순한 재료로 맛있는 김밥을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전주 김밥집을 평정한 "오선모 옛날 김밥"집의 재방문 후기였습니다.
2021.11.25 - [일상] - 덕유산 향적봉, 벌써 환상적인 눈꽃의 겨울왕국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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