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소식] 남원고속버스터미널 이전(남원 공용버스터미널로)

약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남원 고속버스터미널 2022년 3월 31일 자로 폐업을 하고 남원 공용버스터미널로 이전을 하는 슬픈 하루가 되는 날입니다.

 

남원의 인구는 근 10년동안 거의 10% 가까이 줄어들었고, 코로나 여파로 이동 고객의 감소가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네요. 그래도 역사를 가진 지방의 터미널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운행은 중단하지 않고, 남원 시외버스(공용버스) 터미널로 이전하여 운행을 계속한다는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되네요.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이러한 문제가 남원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오늘은 슬픈 소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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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하루에 15회 정도 남원 ↔ 서울을 운행했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 여파로 하루 7회 정도 운행하네요.

 

 

▼ 새로 옮긴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모습(공용버스)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는 승강장은 1번 홈이네요.

 

운행시간은 06:30, 08:30, 10:30, 13:00, 15:00, 17:00, 19:30분입니다.

 

 

 

아픔을 주는 플랑카드 알림입니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고속버스가 이젠 시외버스랑 함께 박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낯설어 보입니다.

 

더 이상 슬픈 소식은 말고, 좋은 소식만 가득한 날들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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