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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밤 쪄서 먹기 & 그리고 밤의 효능(한의학적) 21년 어느덧 오늘이 10.2일이네요. 지인이 밤을 주어서 밤을 쪄(?) 먹었습니다. 사진처럼 때깔 나지 않는 밤이었지만, 무릇 정으로 주는 밤이었는데 그 무엇보다 때깔 좋은 밤으로 저에겐 다가왔습니다. 먼저, 깐밤이라 깨끗이 밥 지을 때처럼 빡빡? 깨끗이 비벼서 씻어준 후 한 10여분 찬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밤을 받아서 하루 냉장실에 너논 후라 혹시나 살아있는 벌레가 없으리라 여깁니다만, 그래도 어릴 적 시골에서 생밤을 먹다가 벌레 씹어먹은 그 아름다운 기억 때문에 조심스러워졌습니다. ^_^ 그리고, 인덕션에서 약 20여분간 강불로 팔팔 끓인 후에 그 상태로 식을 때까지 놔뒀습니다. 가져가야 하는데 너무 뜨거우면 곤란하기도 하고(다른 분들은 바로 찬물로 식혀서 하신다고들도 하는데 전 따뜻하게 먹고 싶.. 2021. 10. 2.
전주천 자전거길 시리즈 ① 전주천은 총길이 41.5km이며 발원지는 전북 완주군 슬치재, 박이뫼산 이라고 합니다. 완주에서 전주까지 꽤 긴 구간을 흐르고 있는데요. 전주천 산책 및 자전거 코스와 그 주변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형태의 시리즈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주시에서 홍보하고 있는 전주천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천은 전주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애환을 담고 사랑받은 도심에 흔하게 없는 도심하천입니다. 그러나, 산업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생활하천 및 쓰레기로 뒤덮이면서 악취가 나는 하천, 사람들도 찾지않고 물고기도 없는 죽어버린 하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으로 물이 다시 흐르고 쉬리와 수달이 사는 청정 하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2013년부터 5년 동안 전주천 .. 2021. 9. 30.
초보의, 아내의 입맛을 사로잡는 얼갈이 배추김치 도전기 전에 얼갈이 배추김치를 한번 담가서 먹어보았는데, 어느 정도 숙성이 되니깐 맛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담가 본 것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물론 제 레시피는 아닙니다. 유튜브 어디선가 본 것을 정리를 해놓은 것입니다) ♠ 재료: 얼갈이 배추 약 1kg 내외, 쪽파 한 줌, 양파 1/2개, 무 1/4개, 배 1개(좀 더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홍고추 10개 내외, 마늘 15알 정도(마늘을 좋아해서^-^) 생강 1조각 정도, 고춧가루 종이컵 사이즈로 1컵 or 1컵 반, 멸치액젓 60~80ml, 찹쌀풀 2~3스푼(물은 국대접으로 2~3개 정도), 새우젓 2~3스푼 천일염 1컵 or 1컵 반 ♠ 얼갈이 배추김치 만드는 법 1) 얼갈이 배추는 배추의 지저분한 끝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이때 상한.. 2021. 9. 30.
혈액 순환을 좋게(활발하게) 하는 나무/식물 시리즈 2(비비추/뱀무) 세 번째는 비비추입니다. 백합과에 속하며 여러 해 살이풀입니다. 주로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산지 그늘진 계곡이나 냇가에서 자라고,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 색 종 모양으로 피며, 열매는 긴 타원형 삭과 (※역주 1: 식물에서 익으면 벌어지는 마른 열매)로 9월에 익어서 검게 익은 씨를 흩뿌립니다. 잎을 비벼서 독성을 빼고 나물로 먹는다고 해서 비비취로 부르다가 비비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비추는 꽃을 자옥잠화(紫玉暫花), 잎을 자옥 잠엽(紫玉暫葉)이라 하여 탕으로 약용하고 봄에 어린 새순을 체취하여 된장국에 넣어 국거리로 먹거나 또는 데쳐서 소금을 뿌려 나물로 해 먹는다고 합니다. 효능으로는 보혈(補血)효능이 있어서 피의 생성이나 순환 따위가 원활하지 않은 것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뱀무.. 2021. 9. 30.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나무&식물 시리즈 1(해당화, 두릅나무) 성인병은 많은 부분에 혈액의 원활치 않은 혈액순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주위에 있는 나무와 식물 중에 혈액순환에 좋은 것들을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해당화입니다. 한약명은 매괴화로 불리며 기본적인 성질은 맛은 달고 조금 쓰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과, 전국에서 자생하며 모래땅과 산기슭에서 자라고, 꽃은 5~7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열매는 지름 2~3cm의 둥근 수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끝에 꽃받침 조각이 남아 있다. 열매 안쪽에는 지름 5mm 정도 되는 흰 씨가 6~8개 들어 있습니다. 해당화는 주로 봄에 새순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서 나물무침을 해 먹습니다. 잘 익은 열매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설탕과 1:1로 섞어 효소를 만들기도 .. 2021. 9. 29.
성인병에 효과가 탁월한 영지버섯(영지버섯=혈관 청소부) 옛 문헌(본초강목)에 따르면 영지버섯은 심산유곡에 있는 수목뿌리에서 희귀하게 자생해 채취하기가 어렵다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역주: 영지버섯이란 참나무, 밤나무, 매화나무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에 자생하는 1년생 버섯) 영지는 인삼과 더불어 일반 생약과 달리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매일 복용해서 체질을 개선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상약으로 구분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영지버섯은 신서노, 불로 장수초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산삼에 버금가는 불로초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그럼 영지버섯이 왜 성인병(뇌졸증,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인가? 성인별의 주요 원인이 지방의 과다섭취,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 현대화된 잘못된 식생활에서.. 2021. 9. 28.
고지혈증, 약물 복용 외 방법으로 치료 및 예방(체중 감량 및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 또는 예방활동이 중요한 것은 동맥경화를 불러와서 뇌경색 등 신경경색이나 심혈관 계통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물질인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물질은 아니라고 한다. 왜냐면 동물을 포함한 사람의 세포막을 이루는 구성요성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량만 필요한데 다량으로 생기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문제 요소는 체내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거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 대사활동으로 쓰이고 남는 것은 지방으로 전환되어(간에서 대사활동으로 쓰고 남은 지방 찌꺼기들을 모아서 간에서 중성지방을 생성하게 되고 이를 지방간 수치가 높게 되고 LDL 수치도 증가) 비만세포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불러와 중성지방, 지방간, LDL이 증가해서 결과적으로 고.. 2021. 9. 28.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 10계명 일찍이 허준을 가리켜 일본 사람들은 "한국 행림의 편창" 이라 칭했고, 중국은 "천하의 보물을 만든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 의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그 유명한 동의보감을 편찬한 사람입니다. (주석 허준, 동의보감: 1546년(명종 원년)에 군인 가정의 서자로 태어난 허준은 1574년(선조 7년) 의과에 등과하여 내의원 의관이 되었고 1592년 임진왜란의 선조을 어의로써 호종하였다. 임진왜란 후 피폐해진 나라와 전국에 곤궁과 질병을 가져왔고 왜의 문화재 침탈로 의서마저 귀하게 되었다. 이에 1596년부터 유배를 간 시기까지 포함하여 총 14년간 25권을 줄기찬 연구와 뼈를 깍는 노력으로 총 편찬하였다.) 1. 얼굴을 자주 문질러준다.(코로나 때문에 요새.. 2021. 9. 28.
차전자피, 중성지방(고지혈)에 좋은 차전자피 한의학에서는 중성지방("고지혈증") 에 대한 용어는 없지만 습(濕), 담음(痰飮), 울혈(鬱血) 등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차전자라는 약재로 이용되기도 하였는데, 거담, 강장, 소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 약초입니다. 현대에서는 각 제약사에서 인도산 "차전차피"를 변비를 잡아주는 건강기능제로 주로 홍보하거나 먹기 편하게 분말형태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도 하죠. 모든 약재에는 여러가지 효능들이 있듯이, 차전자피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음식 또는 건강보조제로써 고지혈증 치료에 좋은 기능이 있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차전자피를 먹게되면 왜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가 좋은가 하면은, 간에서 담즙을 분비하게 되고 담즙이 소화 등 전부 이용되거나 혹여 남더라도 배출하게 되면은 아마도.. 2021. 9. 27.
늘보리, 중성지방에 좋은 늘보리 효능 껍질이 붙은 보리를 겉보리라 하고 이것을 도정하여 알맹이를 분리시킨것을 "늘보리"라 칭합니다. 늘보리의 효능 중 한가지인 나쁜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는 효능을 소개 할 까 합니다. 대표적으로 중성지방 중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곡류 중 하나입니다. 늘보리에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쌀의 16배 수준) 쌈 다시마와 함께 현대인에게 많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곡류음식입니다. 쌀에 다른 잡곡을 섞어먹으면 단순당이 아닌 "복합당" 성질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어 식사 후 일시적 당 수치 상승과 공복시간의 급격한당 수치 하락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늘보리의 여러가지 효능..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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