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갔다가 우연히 저녁시간이 되어서
나온 김에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
우연히 찾은 한정식 집.
조정경기장 근처.
거궁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저녁을 하게 되었네요.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입맛에 딱 맞는 집이더군요.
제겐 맛집이었어요.
위치는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시까지 하네요.☎ 031-796-8123
신축 건물에 있는 식당이라 내부도 시설이 깨끗하고요.
한강 쪽으로 룸들이 배치되어 있는데미사리 조정경기장이 보여서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와서 식사를 하기에분위기도 나쁘지 않을 듯해 보이더군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창가 쪽은 예약은필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가 쪽 룸에서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조망이 나오네요.
아내랑 저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기본 18,0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요.
솔직히 폭식을 해서 저녁에 집에 와서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
이랬던 한상 차림입니다.
통째로 들고 와서 바로 테이블에 얹혀놓더군요.
전체적으로 반찬들이 맛있어서, 그날 가볍게 식사를 하고자 한 게 너무나 폭식을 해서 저녁에
많이 부대낀 하루가 되었네요. 식사를 마친 후의 상 모습입니다.
진심 거의 다 먹은 듯요.
첨이라 크게 기대하지도 않고 왔다가 입맛에 맞아서 본의 아니 게 과식을 해 버린 저녁이었습니다.
들깨죽, 꼬막무침, 생선 양념찜, 양념게장 등이
특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수육도 따뜻하고 냄새도 없었고요.
생선도 양념도 잘 배었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 밖의 메뉴들입니다.
저는 아직 못 먹어봤지만
차츰 하나하나 맛을 봐야겠군요.
그러나, 과식은 안 하려고요.
이날 과식해서 저녁 내내 혼났거든요^^
아내랑 즐거운 저녁시간을 끝내고
만족스러운 식사와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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