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꽈리고추&어묵(네모 어묵, 동그란 어묵) 볶음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_^
재료는 기본적으로 꽈리고추 150g, 네모란 어묵 300g, 동그란 어묵 150g을 준비하였습니다.
부재료는 청양고추 3~4개, 홍고추 3개, 통마늘 10여개를 편 썰기 해서 준비
자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1) 먼저,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야겠죠? 데쳐야 하는 이유는 어묵에 있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함인 것은 다 아시죠?
데친 후 네모란 어묵은 먼저 절반으로 가른 후, 폭을 2~2.5cm간격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2) 두번째로는 대파(미리 썰어서 냉동고에 보관해 논 것 이용) 잘게 썰고, 제가 좋아하는 청양고추 4개를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준다음 엇썰기, 홍고추 3개도 마찬가지로 씨를 제거하고 엇썰기 해서 어묵과 함께 여정을 녀석들을 준비시켰네요.
3)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에, 속에까지 양념이 충분히 밸 수 있도록 작은 것은 절반으로, 큰 것은 3개 정도로 잘라서 5분 대기반에 배치하여놨습니다. ^_^
4) 프라이팬에(저는 웍을 사용) 기름을 5~6스푼 정도 부은 후 야채 종류부터 투입을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익는데 시간이 필요하거나 또 이 야채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맛을 서로 간에 배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에(시각적인 효과를 내기위한 녀석들은 요리의 맨 마지막 순서에 넣는 거겠죠?) 초반전부터 투입을 시켰습니다. 어느 정도 야채 종류를 볶다가 바로 어묵을 투입시켰습니다.
이때, 설탕 2~3스푼과 단맛을 조금 중화시킬 목적으로 꽃소금 조금도 너어 봤습니다.
♣ 막간을 이용해서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법 양이 많기에, 저는 간장반 컵, 미림 4스푼, 물 반컵, 매실액 4스푼, 조청 2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특별히 스테이크 소스를 특별히 초청해서 한 스푼을 추가해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_^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졸여주기 시작하면서 간이 골고루 밸 수 있도록 자리를 뜨지 않고 한쪽만 타지 않도록 뒤집기를 수시로 해 주었네요.
5) 어느정도 볶고 조린 후 고추가루 2스푼을 골고루 어묵과 꽈리고추에 입혀주고 조금 더 볶았습니다. 이제 불을 끄고 나서 통깨를 골고루 뿌려줘서 섞은 후 오늘의 요리 꽈리고추&어묵 볶음을 완성하였습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아들이 립서비스 인지 몰라도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어쩌면 "오징어 게임" 보다 더 인기가 있었질지도 모르겠네요^_^ 저희 가족들 한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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