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깃든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point. 꽈리고추)

이제 어느덧 2월이네요.

 

저도 타지로 발령받아서 지낸 지 2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들 지내다가 오랜만에 모일 기회가 있어서 마음먹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가족을 위하여 반찬을 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로 맘먹고 드디어 재료를 준비하였네요.

 

사랑과 정성을 같이 느껴 보시겠어요? 

오늘의 요리? 반찬은 메추리알 & 꽈리고추 &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오늘 레시피의 핵심은 단 한 가지입니다. 바로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사랑과 정성입니다.

 

오늘의 요리 Key Point : 사랑과 정성 ♥ 1단계: 돼지고기 잡내 없애는 단계 ♥ 2단계: 풍미있는 육수 우려내는 단계

 

 

 

■ 재료 준비

 

    ♣ 메인 재료: 돼지고기(안심 부위) 1kg, 메추리알 1 봉지(큰 것), 꽈리고추 300g

 

    ♣ 잡내 제거용 재료: 된장 크게 한 스푼, 양파 반개, 통마늘 5개, 월계수 잎 3~4장

    

    ♣ 육수용 재료: 표고버섯, 양파 반개, 대파 2개, 사과 2개

 

 

 

 

■ 재료들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기

 

   ① 먼저,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꽈리고추는 과일 세척제를 사용해서 혹시나 있을 잔여물을 제거했네요.

 

   

 

 

■ 돼지고기 잡내 제거 & 삶기

 

   ① 큰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된장 큰 한 스푼 & 월계수 3장 & 양파 반개 & 통마늘 5개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② 팔팔 끓은 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약 20분간 고기에 잡내를 없애면서 고기를 익혀 줍니다.

       - 돼지고기는 5cm 이상 크기로 잘라서 넣습니다.

 

 

   ③ 익힌 돼지고기는 꺼내서 찬물로 씻어줍니다. 찬물로 해줘야 육질이 부드러워지네요.

 

      - 식힌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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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조림용 육수 우려내기

 

 

   ① 재료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사과 2개, 대파 2개, 표고버섯, 양파 반개입니다.

     

      - 사과, 표고버섯, 양파는 잘 우려 나게 적당 사이즈로 잘라서 너 줍니다.

  

      - 대파는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너 줍니다.

 

      ♣ 처음엔 팔팔 끓을 때까지 강불로 해주다가 끓고 나면 중불로 해서 약 20여 분간 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 장조림용 양념장 만들기

 

 

   ① 양념장: 간장 1컵, 매실액 4스푼, 참치액 3스푼, 멸치액젓 3스푼, 올리고당 2스푼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완성하기

 

 

   ① 앞서 우려냈던 육수에 양념장을 웍에 부어준 후, 먼저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배도록 머리와 꼬리 부분을 전 잘라줬네요.

        

 

 

   ② 팔팔 끓고 나면, 이때 돼지고기와 통마늘을 넣고 양념장이 충분히 잘 배도록 약 5~10여 분간 중불로 끓여 줍니다.

 

       - 전 장조림 국물이 좋아서 국물 양을 충분히 해서 만드는 편입니다.

 

 

 

■ 완성된 장조림 식혀주기

 

   ① 다 끓은 장조림을 되도록이면 찬물로 빨리 식혀줍니다. 그래야만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 있습니다.

 

      - 저는 찬물로 웍의 밑바닥을 적셔서 식혀 주었습니다.

 

 

 

 

■ 완성된 장조림 데코레이션(Decoration) 하기

 

   ♣ 식은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을 통에 잘 넣어서 통깨로 마무리 데코레이션 해 주면 오늘의 요리는 끝납니다.

 

 

 

 

■ 일주일 밑반찬 & 맛있게 가족과 먹기

 

 

제법 시간이 걸려 메추리알 돼지고기(꽈리고추) 장조림을 완성했네요. 약간의 단짠의 맛이 가미된 오늘의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