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등 1 급수 강에서만 자란다는 다슬기.
다슬기의 효능은
간암, 지방간, 간경화 등 간에 관련된 질환
숙취해소, 시력보호에 탁월
소화불량, 변비 등 위장기능 개선
무지방, 고 단백질로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주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전주 여의동에(월드컵경기장 근처) 있는
강촌다슬기 가게로달려 봅니다.
가게 운영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영업을 하고요.
최근에는 다슬기 재료 부족으로
한시적으로 점심 장사만 한다고 합니다.
(11시 오픈 ~ 오후 3시 close)
미리 검색해본 결과
줄을 많이 선다는 내용들이 있어서
11시 19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헉
벌써 줄을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ㅠ
약 15분쯤 기다려서 들어갔네요.메뉴는 딱 두 가지이고요.
다슬기탕 11,000원이었고요.
다슬기 수제비는 10,000원이네요.
가게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기본 밑반찬이고요.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음식 솜씨입니다.
특히, 깍두기와 마늘종 무침이 맛이
있더군요.^^
드디어, 메인 메뉴인 강촌다슬기 집이 자랑하는 다슬기탕입니다.
몸에 좋다는 부추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네요.
다슬기탕에도 맛보기로 수제비도 들어가 있고요.
다슬기 수제비를 안 시킨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가 있었네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네요.
다슬기 특유의 국물 향과 맛
국물 맛이 아주 시원, 개운 합니다.
[맛집 인정입니다]
말 그대로 숙취 후에 먹는다면
바로 숙취가 해소될 것 같아요.
밥을 절반 정도 먹은 후에
다슬기탕에 말아서 먹어봤는데요.
이런 식으로 먹어도 좋네요.
오늘 점심은고단백질 다슬기와몸에 좋다는 부추
강촌다슬기 집에서 왠지 보약을 먹고 왔다는 느낌이네요.
종종 애용할 듯합니다.
재방문 도장 찍습니다. ^^
주차는 10분간 무료, 1시간 이내는 카운터에서 계산할 때 차량번호를 말해야 주차비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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