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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리] 보약 요리인 가을 무조림 레시피 (feat, 멸치)

by 자그담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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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는 보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늘, 고추, 배추와 함께

대표적인 채소이기도 합니다.

 

본초강목에 나와 있다시피

가을 무는 말 그대로 보약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약간은 단맛이 느껴지는 가을무의 효능은

 

대표적인 효능으로

 

감기나 기관지에 좋아서 꿀과 함께 무즙을 먹기도 하고

비타민, 칼슘이 많이 면역력에도 좋고요.

 

또한 채소인 만큼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매우 유익한 채소이기도 합니다.

 

환절기인 만큼 면역력과 기관지, 감기에 좋은

무조림을 해서 먹어봅니다.

 

무조림 하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어렵지 않아요^^

 

 

♣ 무조림 재료: 무 1.2kg 1개, 대파 1개, 다시마,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중 멸치 한 줌

 

♣ 무조림 양념장: 무 1kg당 200ml, 생수 200ml (간장과 물 같은 비율),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① 멸치를 다듬는다.

 

● 멸치는 중 멸치 이상으로 준비한다.

● 머리와 똥을 제거한다.

- 내장은 등 쪽을 손으로 벌리면 잘 발라집니다.

 

 

 

 

 

② 무를 손질한다.

 

● 무를 깨끗이 씻고, 1cm 간격으로 잘라준다.

- 자르기 전 지저분한 껍질은 벗겨줌

 

● 큰 것은 4등분 하고, 작은 사이즈는 2등분 한다.

 

 

 

③ 대파 1개를 작게 엇썰기 한다.

 

 

 

④ 준비된 재료로 본격적으로 무조림을 한다.

 

ⓐ 멸치를 뚜껑 있는 냄비 바닥에 깐다.

- 이때 다시마도 같이

 

 

 

ⓑ 잘라놓은 무를 멸치 위로 1단으로 쌓는다.

 

- 양념장 일부를 골고루 무 위로 적셔준다. 

 

 

ⓒ 나머지 잘라놓은 무를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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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썰어놓은 대파도 같이 너 준다.

- 나머지 양념장을 골고루 적셔준다.

 

 

⑤ 무조림을 가열한다.

 

tip) 센 불로 가열하는 게 중요

(무가 부서지지 않음)

 

ⓐ 양념장이 끓어오르고 나서 무가 어느 정도까지 익을 때까지 졸인다.

 

- 이때 국물 맛이 간이 조금 진해야 한다.

조리과정에서 무에서 발생한 물로

간이 자연적으로 묽어지기 때문에

 

 

 

ⓑ 어느 정도 무가 익었을 때 불을 끄고 뚜껑을 닫아놓는다

(증기로 자연적으로 익히기)

 

- 양념장으로 간이 잘 밴 것 같지요?

 

 

 

ⓑ 양념장 국물이 자박자박 해질 때까지 졸여준다.

 

tip) 뚜껑을 열고 국물을 떠서 골고루 젖셔줘야 함

(조금은 귀찮은 일^^)

 

- 뚜껑을 닫아 놓으면 무 자체적으로 나온 물로 양념 간이 묽어진다

 

 

 

 

달달하면서도 약간은 짭짤한 멸치 무조림(간장 무조림) 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밥도둑입니다.

 

 

 

가족을 위하여 남자들도 요리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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