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천수공원 내 향수 옥천 유채꽃축제 개최
천수공원 옥천유채꽃단지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기간: 2023년 4월 15일 ~ 5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됩니다. 군은 8.3ha에 1,000kg의 유채종자 파종을 하였다고 하네요.
오늘 미리 금강 천수공원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가보았습니다.
장소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일원일대이고요. 네비로는 옥천 유채꽃단지 또는 옥천 금강천수수변공원을 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마침 시간이 되어서 미리 가보았습니다. 노란 유채꽃밭은 보기만 해도 좋네요. 황사가 많은 날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축제기간에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요? 1회 축제임에도 알음알음 소문난 유채꽃밭이라 주말에는 많이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함께 옥천 유채꽃밥을 미리 보도록 하시죠.
주차장은 유채꽃밭 앞부분에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이네요.
유채꽃밭이 엄청 넓습니다. 첨 보는 순간 그 규모에 무척이나 놀랬어요. 4.12일(수) 현재 유채꽃 개화정도는 제가 판단하기에는 약 80% 정도 개회된 것 같아요.
아직 완벽하게 개화되지는 않았네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약 80% 정도 개화(4.12일 자)된 것 같아요. 담주나 그 담주에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노란 유채꽃 조성된 사잇길을 걷다 보니 사람들 속에서 부딪쳐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는 것 같네요.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부지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요.
지금까지는 알음알음 소문으로 찾던 분들도 공식적인 유채꽃축제가 열리니 앞으로는 더욱더 알려질 것 같습니다.
유채꽃밭에는 못 들어가게 되어 있고요. 길 중간중간에 심어진 나무한그루가 정말로 포인트가 되는군요. 아주 좋아요. 좋습니다.
바람 휘날리는 유채꽃잎들이 살랑살랑거립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벌과 나비들이 많이 몰려들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은 벌과 나비가 많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약 한 달 동안 향수옥천유채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많이 가셔서 구경들 하시고 힐링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유채꽃밭을 가던 중 보인 어머니와 장독대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으러 가봅니다. 애초 계획에는 나의 신랑은 나무꾼이라는 곳에서 먹으려고 했는데요. 왠지 어머니와 장독대라는 가게 이름이 마음에 들어와서 급 바꾸었어요.
옥천 맛집 어머니와 장독대
어머니가 만든 반찬과 같은 느낌.
위치는 충남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763-1번지에 있고요. 옥천 군민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 043-731-9918
주차는 주로 길가 갓길에 주차를 하는 것이 약간은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할 수가 있겠네요. 시골에 있는 음식점이지만 나름 꽤 붐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시골음식점도 예전처럼 집에서 직접 새참이라든지 하지 않고 차가 있어서 와서 드시는 경향이 많아서 그렇다고는 하네요.
몇 군데에 나눠서 좌석이 있는데요. 입구에서 왼편에 별도의 건물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일러 연통을 보니 시골의 정감을 나름 느끼게 해 주네요.
점심 백반이 8천 원이니 시골치고는 싼 가격대는 아닌 듯 보입니다. 저는 민물새우탕 소 자를 주문했어요. 남은 것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
민물새우탕 소 자와 반찬들입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직접 담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네요. 반찬들은 일단 맘에 들고 합격입니다. ^^
민물새우탕 소 자라 하더라도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은 것 같아요. 국물도 아주 찐하고 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네요.
지글지글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기나 다른 어류의 매운탕보다 새우매운탕을 좋아하는데요. 국물이 찐 국물입니다. 어제 먹은 술 해장이 바로 되는듯한 느낌이고요. 애호박 썰어놓은 것도 신선하고요. 제 입맛에는 이 가게 새우매운탕은 합격이네요.
옥천에 여행 와서 유채꽃밭도 거닐고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더니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납니다.
천수공원 유채꽃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가 하나 있더군요.
금강뷰가 보이는 옥천 카페밀펜션
금강뷰와 조경이 아름다운 옥천카페 밀펜션
여기 위치가 천수공원에서 멀지 않습니다. 카페와 펜션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위치는 나름 나쁘지 않은 장소인 것 같은데요. 조금은 외진 장소 같기도 합니다.
나름 아기자기하게 조경이 되어 있어요. 신경을 많이 쓴듯해 보이고요. 왼편이 커피숍이고요. 오른편은 펜션이라고 합니다.
가게 입구 반대편에 야외 테이블과 작은만 한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 회사 작은 행사하기에도 나름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보이는 정면 쪽에 옥천 유채꽃밭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카페 베란다에서 보이는 저 다리 근처에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왼편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고요. 앞에 전봇대와 전선들이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카페 입구에 심어진 한 그루의 꽃나무 꽃잎 색상이 너무나 이쁩니다.
오늘 제법 황사가 심했는데요. 마스크 잘 쓰고 나름의 힐링 있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옥천 유채꽃밭은 다시 한번 와보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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