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대동 탕수육 맛집 마시내 탕수육
특허받은 대전 탕수육과 짬뽕 맛집
4.14일 오늘이 블랙데이?라고 해서 짜장면을 먹으러 가야 한다고 지인들이 말을 하더군요. 그래도 주변 중국집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대전 유성 고속터미널 근처에 있더군요. 마시내탕수육짜장이란 간판을 달고서 말입니다.
마시내탕수육짜장집은 1996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네요. 2003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특허받은 김피탕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특히 하네요. 김피탕은 김치 피자 탕수육을 앞글자만 따서 김피탕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맛에 대한 여러 방송프로그램에도 나왔나 봅니다. 특허받은 수제 탕수육이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보이는 오른편에도 깨끗한 공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를 한 것 같아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인 장치에서 직접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네요.
우리 일행은 김피탕 소 자 & 꿔바우짜장 & 2단계 매운 짜장 & 짬뽕을 주문했어요.
전통 중국음식점보다는 퓨전중국집 같은 느낌입니다. 새로운 퓨전 중국식 음식인 김피탕 맛을 처음으로 맛보게 되는 날이었어요.
김치 피자 탕수육과 치즈로 만든 김피탕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섞지 말고 탕수육에 김치가 붙어있어서 그대로 떠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색다른 느낌의 새로운 맛이네요. 젊은 층은 좋아할 만한 맛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꿔바우짜장 먹었는데요. 찹쌀로 만든 넓은 탕수육을 잘라서 소수에 찍어먹으니 찹쌀의 특유의 식감도 좋았고요. 짜장면도 맛있는 편인 것 같았어요. 월래 제가 중국음식은 잘 안 먹는 편이긴 합니다.
지인은 매운 3단계 중 2단계 매운 짜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깨끗이 비우더군요. 3단계이면 도저히 매워서 못 먹는 수준일 것 같은데 2단계는 아주 맵지만 먹을만하다고 합니다.
지인 다른 분이 주문한 짬뽕입니다. 맛있게 먹더군요. 국물을 후루룩 마시는 것을 보니 어제 술 한잔 했는 것 같습니다. ^^
4.14일 블랙데이를 맞이하여 중국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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