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맛집] 옥천 바다향 나는 맛집 꽃피는산골 ~ 대청호 벚꽃길 드라이브 (4.3일)

옥천 맛집, 깊은 산골에서 바다향 나는 꽃피는 산골

 

산골에서 따개비돌솥밥 꽃피는 산골

 

 

 

한참을 시골길을 달려서 꽃피는 산골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소가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664-2번지인데요. 주소에서 보는 것처럼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 043-731-8179 

 

☞ 점심때는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이 시골 깊숙한 곳까지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모르겠네요 ^^

 

시골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주택인데요. 개량해서 식당으로 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사랑방은 룸으로 꾸며놓았고요. 재미는 발상입니다.

 

 

메뉴에서 보다시피 가정식 돌솥밥 전문으로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따개비돌솥밥이 있습니다. 따개비 전도 있고요.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사는 그 따개비를 넣어서 돌솥밥을 만드네요. 

 

첨 먹어보는 음식메뉴입니다.

 

 

톳과 따개비가 들어간 돌솥밥입니다. 바다향이 확 납니다. 이런 깊은 시골에서 바다향을 맡다니요.

우와~~~ 숨은 맛집입니다.

 

 

반찬은 셀프반찬대에서 알아서 덜어서 가져다 먹음 되고요. 고추장아찌가 특히 맛나더군요.

 

 

완전 건강식을 먹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반찬과 따개비돌솥밥을 함께 해서 먹었습니다. 옆좌석에 앉아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다들 맛있다고 한 말씀들 하시고 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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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간장소스에 같이 비벼서 드셔도 되고요. 순수하게 바다향을 깊이 느끼고 싶으시면 소스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나가는 길에 돌팡깨라는 특이한 작은 암석산이 있네요. 이 향곡마을 전체가 흑색 금강석회암지대라고 합니다. 작은 동산이지만 특이한 흑색바위네요.

 

 

대청호 벚꽃길 드라이브

 

일자: 2023년 4월 3일

 

 

 

 

아쉬움이 많은 남은 대청호 벚꽃드라이브네요. 하얀 벚꽃잎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어요. 지난주에 왔으면 절정이었을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벚꽃 개화일자가 빨라졌다고 하더니 제가 조금 늦었네요.

 

이번 주중에 비가 오면 벚꽃은 다지고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대로 많이 지고 있는 대청호벚꽃길을 잠시나마 달려봅니다.

 

 

꽃잎들이 떨어지고 있어요. 며칠만 더 일찍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잠시 벚꽃을 보면서 드라이브하고 나서 다시 일터로 복귀하네요. 내년을 기약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