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 맛집 태능초가집갈비, 논산고속버스터미널

by 자그담 2022. 1. 13.
반응형

논산 탑정저수지가 정말 볼거리 많고 화려하게 변했습니다.

 

21년 10월에 탑정호출렁다리가 정식 오픈하고 나서 첫겨울을 맞이 했는데요.

 

탑정호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국내 최고였는데요. 이제 그 자리를 탑정호 출렁다리에게 넘겨줘야 했네요. 탑정호 출렁다리가 600m, 예당호는 402m이니 제법 차이가 많이나게 1등 자리를 차지했네요.

 

 


[▼ 이전 예당호 출렁다리에 대한 제 블로그]

 

 

충남 예산, 중부권 최고의 출렁다리인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오다.

예당저수지(예당호)는 1962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 저수지는 예산군과 당진시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하여 예산군과 당진시의 앞머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

jgdam.tistory.com


논산이 관광지로써 면모를 많이 갖춰가고 있다는 느낌을 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등이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현상이네요. 도시가 퇴보를 안 하고 발전해 간다는 것이 말이죠.

 

오늘은 두 번째로 방문한 날이었는데요.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습니다. 온도를 재보지는 않았으나 살을 에는듯한 추위? 근래에 겪어보지 못한 추위였습니다. 저절로 아 추워, 아 추워~가 연신 나올정도였으니깐요. 

 

언제 바도 멋있는 한 편의 view입니다. 감탄~ 감동~

 

먼저번에는 출렁다리의 남쪽으로 갔었는데요. 단점이 주차장 하고 탑정호 출렁다리까지 제법 먼 거리였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북쪽 주차장(4-1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출렁다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 작년에 탐정호 출렁다리에 대한 제 블로그]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 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네요.

동양에서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가 논산시 탑정호에(※ 탑정호는 66백만 평 규모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라고 함) 세워져서 코로나 때문에 공식 개통행사를 하지 않고 비 공식적으로 개통

jgdam.tistory.com


 

 

북쪽 주차장으로 가는 초입구입니다. 네비로 탑정호 출렁다리 4-1 주차장 치면은 나오더군요. 추운 날과는 달리 하늘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잠시 탑정호를 감상해 보도록 하시죠~~

 

탑정호 가장자리는 제법 얼음을 얼었습니다.

 

아름다운 수변 산책로 데크입니다. 봄부터 여름밤이면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봄에 다시 한번 와보기로 마음을 먹어봅니다.

 

한 마리의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우연히 폰에 잡힌 행운의 새입니다. ~~

 


▶ 방문시 주의사항

* 자전거 출입금지 ,낚시 금지, 반려견 동반시에는 반드시 목줄이나 배설물은 다시 가져가야겠죠~

▶ 겨울철(11월 ~ 2월) 오픈 시간: 09:00 ~ 16:40분까지이고요. 매주 수요일은 오픈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실감 날 정도였으니까요. 오늘은 저번에 못 가본 대명산 일출 전망대를 가 보려고 온 목적도 있었는데요.

조금 올라가다가 도저히 추위 때문에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봄에 올 때는 아침 일찍 와서 전체적으로 다 둘러봐야겠네요. 밤의 조명도 보고요.

 


 

이제 먹으러 갈 시간이 다 되었네요. 논산에서 유명한 "태능초가집 갈비"집 바로 그곳입니다. 

BRAKE TIME이 끝나자마자 갔었고요. 지인들과 즐거운 저녁식사와 함께 술 한잔을 기울였죠.

 

가는 길에 논산천을 지나쳤는데 하천에 갈대숲이 장관이더군요. 가을에는 아주 볼만할 것 같습니다.

 

논산의 특산품 ~ 딸기를 재배하는 하우스가 엄청 많기도 했고요.

 

 

▶ 논산 태능초가집 갈비
 ▷ 영업시간: 오전 11시 ~ 22시까지
 ▷ ☎ 041-732-2111
 ▷
주소:  논산시 취암동 1050-2
☞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더군요. 

[태능초가집 갈비 전용 주차장]

 

저희는 돼지갈비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왜 맛집인지를 바로 알겠더군요. 숙성된 돼지고기 갈비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깊은 풍미가 저절로 느껴지는 그런 느낌~~

 

BRAKE TIME이 끝나는 5시경에 바로 들어가서 들어갈 때는 이렇게 한가한 편이었는데요. 저녁 식사를 하고 나올 때쯤이 되자 자리가 꽉 차더군요. 시설도 매우 깨끗했고요. 

 

 

논산에서 맛집을 두 군데를 발견했네요. 한 군데는 강경 해물칼국수고 또 한곳은 바로 이곳이고요.


[▼ 강경해물칼국수 집에 대한 제 블로그]

 

 

충남을 대표하는 해물칼국수 맛집, "강경 해물칼국수"

수많은 해물칼국수를 파는 식당들이 있죠!!! 지금까지 많은 칼국수집을 다녔지만 홍합이 많이 들어간 해물 칼국수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간 집은 보았지만요. 홍합, 바지

jgdam.tistory.com


 

 

한번 맛보시면 다시 오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돼지갈비에 나오는 반찬도 참 정갈하고 입에 침이 저절로 돌만큼 눈으로만 봐도 맛있게 보였고, 실제로도 반찬만으로 작은 감동을 느꼈네요.

 

 

튀김 맛도 일품 ~~

 

눌린 고기도 채소랑 곁들이니 이 또한 일품~~

 

보기만 해도 정갈해 보이는 야채샐러드, 이 또한 일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이런 분위기도 일품인 하루였습니다.

 

셀프 반찬대 및 야채 반찬대도 신선함으로 가득 차 있고요. 어디 한 군데 빠지는 데가 없네요.

 


오늘 여정의 마지막으로 논산의 교통수단에 대해 말씀을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논산에는 버스터미널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한곳은 논산고속버스터미널 이고 또 한군데는 논산육군 훈련소에 인접한 연무대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코스는 연무대 ↔ 논산 ↔ 서울/부산 등 두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예약/예매등은 고속버스티머니 앱과 검색에 고속버스예약을 치시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서울, 부산 등으로 바로 당일에 화물을 발송하고 받는 곳도 운영하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논산이 의외로 가볼 데도 맘에 드는 맛집도 있어서 좋은 하루였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