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러 곳의 카페를 다녀볼 기회가 있어 다녀봤는데, 느끼는 점은 점점 카페도 기업화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김제 대율담 카페처럼요.
규모에 많이 놀랐었죠.
오늘 가볼 남원의 아담원 카페도 거의 기업수준의 카페입니다. 물론 아름다운 정원과 아담하고 맑은 물을 지닌 저수지도 있는 규모가 놀랄 정도로 큰 카페이었습니다.
아담원카페는 산 중턱에 만들어진 카페인데요. 이렇듯 차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죠. 올라가는 길부터가 예사롭지가 않아 보이네요.
카페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이것을 지녀야만 안에 들어가서 커피나 간단한 음식을 주문할 수가 있더군요. 가격은 개인당 만원입니다.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안에 들어가서는 바로 그 생각을 접게 되었네요.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바로 좌회전하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듯 풋풋함이 주차장에서부터 느껴지는 것 있죠~~
주차장에서 카페까지 올라가는 이 계단길이 생각보다 좋더군요. 봄에 반드시 다시 와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남원 아담원 카페의 이모저모
카페에 들어가면은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 된답니다. 참고하셔요.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광경입니다. 넓은 잔디밭이 가족과 와서 놀기에도 참 좋은 듯 보였어요.
저기 보이는 얕은 산? 소나무들이 아름답게 조경되어 있고 산책길도 있습니다.
왼편에는 저 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을 담은 작은 저수지도 있고요.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을 띠더군요.
낮으막한 야산에서 바라본 아담원 카페의 전경사진이네요. 봄이 되면 잔디가 아주 푸룻 푸룻 하면 진짜 이쁘겠네요.
아이들도 뛰어놀기 아주 안성맞춤인듯해 보이고요.
작은 야산에는 군데군데 이쁘게 만든 파라솔 벤치가 있고요. 산책로와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잠시 이 산책길을 함께 걸어보시죠.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커피 한잔을 들고 나와서 저렇듯 벤치에 앉아서 커피를 먹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군데군데 파라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참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경치 좋은 곳에서 한잔의 커피 향에 취해서 힐링된 하루였네요.
★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카페가 쉬는 날이네요. 영업시간은 10:00 ~ 17:00까지로 짧습니다. 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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