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서 가까운, 한강 건너편 남양주 와부.
이곳에는 한강변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 군데를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지도에서도 보다시피 한강변에 접해 있습니다.
* 영업은 연중, 영업시간은 11시 ~ 21시까지. * Brake Time 주중엔 16시 ~ 17시까지입니다.(4 ~ 10월 까지) ☞ 주말과 공휴일엔 브레이크 타임 미 적용 |
강마을 다람쥐는 두 군데가 있는데요. 하나는 팔당댐 근처에 있고요. 나머지 하나는 강마을 다람쥐 덕소점이 와부에 있습니다.
다람쥐 하면 생각나는게 있죠? 바로 도토리입니다. 강마을 다람쥐는 도토리를 주 재료로 하는 식당이네요.
가게 입구쪽이 주차장 1이라고 하는데인 것 같고요. 건물을 지나서 주차장 2가 있습니다.
여기는 자가용이 없으면 오기가 곤란한 위치인 것 같아요. 여기 주변의 가게들은 전반적으로 주차장이 다들 넓은 것 같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이 시간대도 대기팀이 두팀이나 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메뉴판이고요. 소불고기 쌈 세트는 가격대가 만만찮은 것 같네요.
식당내부입니다. 평일에 오후 3시가 가까워져 옴에도 식당에는 자리가 꽉 차 있네요.
기본 반찬은 심플하네요. 무 생채 하고 백김치 두 가지만 나오네요.
의외였습니다. ^_^
워낙 메인 음식이 좋아서 그러는 거겠지요?
아내는 도토리 우렁된장 비빔밥, 저는 마침 비도 오고 해서 따뜻한 도토리 묵밥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따뜻한 도토리 묵밥. 작은 공깃밥도 나옵니다.
도토리 묵밥에 취향에 따라서 넣기도 하는 고추 양념장입니다.
조금 특이한 느낌을 주네요.
종원원분께서 따뜻할 때 밥이랑 같이 말아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밥을 만 후 사진입니다.
따뜻한 것을 주문한 게 한수가 되었네요. 속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연의 맛이었다고나 할까요? 묵 양도 많은 편이더군요.
맛집 인정입니다.
아내가 주문한 도토리 우렁된장 비빔밥입니다.
보는 것만도 건강식입니다.
음식은 눈에서 한번, 그리고 혀에서 한 번이라는 말이 새삼 다가옵니다.
자연에 가까운 자연의 음식인 것 같아요.
식당 안 테라스이고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한강이 직관적으로 보이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대기를 하거나 식사 후 커피 한잔 하는 장소입니다. 나무도 우거지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대기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모처럼 만에 양껏 자연식의 음식을 먹어서 건강해진 느낌을 받는 식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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