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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을초입 순창 강천산 단풍과 지인이 소개한 순창 맛집(옥천골 한정식)

by 자그담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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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가 생겨 순창으로 잠깐 다녀 올 일이 생겼습니다. 순창을 가보는 김에 잠깐 들를 수 있는 장소 및 맛집을 지인에게 소개 좀 부탁하였더니, 아직 이르지만 순창 강천산남도의 한정식 차림인 옥천골 한정식 집을 소개를 해 주더군요.

잠깐 다녀와야 촉발한 일정길이라 강천산은 아!!! 다녀왔구나 하는 개념이라는 점 이해하시고 보시면 되실 듯합니다.

아직 순창 강천산의 단풍은 여름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는 듯하고 단풍을 기대하긴엔 최소한 앞으로 10일에서 15일(10월 말에서 11월 초중순)이 지난 이후이나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뽐낼 것 같더군요.

 

잠시 여름을 아쉬워하는 강천산의 모습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래요.

8월 중순부터 11월 15일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간에 가보면은 단풍과 조명의 조화로 인해 환상의 모습일 것으로만 상상해 봅니다.

물이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맑습니다.

중간에 폭포가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폭포는 아닌듯하며, 반 인공적으로 자연적인 폭포를 구현해 낸 폭포인듯합니다. 물이 제법 많이 쏟아지는 모습이 나름 장관이더군요.

"강천사"라는 절인데 인접한 내장산의 내장사를 생각하시면 안 될 듯하고요. 소소한 크기의 절입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산 타는 코스도 의외로 많은 강천산인 것 같습니다.

한 40~50여분 산행 아닌 산행을 하였더니, 배가 조금은 고파 지더군요. 지인이 알려준 대로 가 보려고 합니다. 강천산에서 순창읍 내쪽으로 한 10여분 자동차로 이동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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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소는 가게 주차장에 한 10여 대가량되는 것 같고요. 인근 도로에 다들 주차를 하고 있더군요. 12시 30여분쯤 갔는데 이미 주차장은 자리가 꽉 찼더군요

남도의 한정식 맛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이쁜 착한 가격대 인것 같습니다. 상차림을 보시면 바로 느끼실 거라 여깁니다.

두 분이서 상을 통째로 들고 오는 오시더군요. 보시는 상차림에 직화 고추장 돼지고기와 직화 돼지고기 불고기가 추가되더군요. 이만한 가격대에 이만한 한정식 상차림을 받으면 느끼는 거지만, 과연 남을까 라는 생각들이 안 드시는지요?

배가 부르도록 먹었네요. 반찬들이 순창 지역의 순박하고 투박한?? 차림이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깨끗하고 정성이 깃든 반찬 차림이었습니다.

 

♣ 연락처: 063-653-1008

♣ 영업시간: 11시~19:00, Break Time: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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