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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액 / 혈관 건강법은 결국 본인 스스로와의 싸움입니다.

by 자그담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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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혈액은 온몸을 돌면서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각종 영양물질을 전달하고 면역기능을 유지시켜주며, 체온을 유지케 하는 생명유지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혈액은 혈관을 통해서 온몸을 순환하는데 모세혈관의 안지름은 약 7미크론(1미크론=1/1000mm) 즉, 7/1000mm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이 보이지도 않을 작은 혈류관을 통해서 피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런 미세혈관이 인간의 수명만큼 버티고 견뎌준다는게 마냥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런, 미세혈관의 벽에 먼가 가 쌓이거나 혈관벽이 약해진다면, 더군다나 중요기관이 뇌나 심장에 그 영향을 미친다면 당연히 소히 말하는 뇌경색, 뇌졸중, 심장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것의 핵심 키워드는 "동맥경화"이며 그 전조 지표들이 LDL(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입니다. 
이렇게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중성지방이 200mg/dl, LDL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인 경우를 고지혈증 진단을 내립니다.

고지혈증은 약으로 치료할수도 있는데, 약으로 치료는 높아진 혈중 지방 수치를 정상 수준까지 되돌리는 대증적인 치료법이며,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고지혈증 치료약도 약 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다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약 외에 치료할 수 있는 가장좋은 방법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운동과 식이요법입니다. , 운동은 역기나 러닝머신이 아닌 헬스장에서 하는 무산소 운동이 아니라 반드시 유산소 운동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동시간만 마냥 길기만 한 게 효과가 있는 게 아니며, 30분이 넘어야 효과적이며, 최소 20분 이상 일정 수준 이상 강도 있는 운동하는 것이 고밀도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고 지방 소비량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식이요법을 하면서도 고기를 먹지말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며, 고기를 먹되 그만큼의 운동량이 수반되어서 신진대사 기능으로 먹는 양만큼을 소모하거나 배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고기에만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오징어, 새우, 장어, 선지국, 설렁탕, 부대찌개, 해물탕, 곱창전골 등에도 그 못지 않게 콜레스테롤이 있으니 유의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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