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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나무/식물 시리즈 4(등골나물/톱풀)

by 자그담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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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나무/식물 시리즈4(등골나물/톱풀)의

일곱번째는 등골나물입니다.


국화과이며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한약명은 패란(佩蘭)이라 하며,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꽃은 7~10월에 흰색 또는 연자색으로 피며, 열매는 11월에 익는다고 합니다. 다 자라면은 높이가 거의 2미터에 잘하는 아주 큰 풀입니다.^_^

봄에 어린 순은 채취하여 생으로 쓰거나 설탕에 재운 후 나물을 해서 식용하거나, 데쳐서 쌈채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전초(全草) 또는 뿌리(根)을 칭간초(秤杆草)라 하며 약용으로 활용합니다.
꽃이 등나무색을 띠고 등나무 꽃의 향과 같아서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들 하고 있습니다.

[등골나물]

다만, 우리나라 품종보다 작고 아담한 "서양등골나물"은 번식력이 너무 좋아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역주:  생태계 교란식물: 외국에서 유입되었거나 자생하는 생물중에서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 

☞ 현재 지정된 생태계 교란 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 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애기수영,가시박,서양금혼초,미국쑥부쟁이,양미여구치,가시상추,갯줄풀,영국갯끈풀,환삼덩굴,마늘냉 16종이 있다고 합니다.

 

여덟번째는 톱풀입니다.(몸속의 피를 잘돌아가게 하는 효능)

국화과이며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한약명은 일지호(一枝蒿)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조금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꽃은 7~10월에 흰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10~11월 사이에 익습니다.
잎의 모양이 긴 타원형으로 가장가장리가 통비처럼 질게 찢겨져 있어 톱풀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봄에 어린순은 채취하여 나물무침을 해 먹는데, 쓴맛과 매운맛이 있으므로 반드시 끊은 물에 데쳐야 독성이 어느정도 사라져 먹을 수 있습니다.

(톱풀 어린순]
[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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