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을 때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가 되고, 담즙, 비타민 D, 세포막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안 되는 물질입니다.
특히, 간에서 만들어져 각 조직으로 보내지는 LDL수치가 과다하게 높으면(160mg/dl 이상) 혈관을 타고 이동할 때 혈관에 부딪쳐서 상처를 내고, 또 상처난 혈관에 둘러 붙어 혈관 퇴적물을 생성되어 혈관의 길을 좁게 하거나 막히게 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 수치가 경계 부근에 있거나, 그 이상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가장 쉬운 방법은 약으로 해결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주사로 한 달에 한번 맞는 약재가 상품화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약으로 만의 해결은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면 아마도 끔찍할 것 같습니다.(※ 역주, 고지혈증이란 공식 의학용어로는 이상지질혈증이라 합니다. 즉, LDL(저비 중지 단백)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둘 다 높을 때 우리는 고지혈증 증상이 있다고 말합니다)
♠ 고지혈증 증상 있을 때 하면 안되는 것!!!!
1) 고 탄수화물 식사입니다.
고지혈증은 고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도 발생하지만 한국 사람들에겐 탄수화물 식사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포도당 (남으면) → 글리코겐 (남으면) → 중성지방으로 저장하기에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답은 나오죠.
2) 인슐린 저항을 키워야 합니다.
인슐린이 혈중 포도당을 근육과 세포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데, 인슐린이 있어서 세포에서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역주, 인슐린을 세포에서 못 받아들이면 포도당이 다시 간으로 가서 중성지방으로 저장하게 됨) “인슐린저항성”이라고 한답니다. 운동으로 지방을 소비하고 또한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포도당이 근육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근육이 충분해야 하는 것입니다. 씨앗이 많으면 뭐합니까? 밭(=근육)이 없으면, 즉 씨를 뿌릴 공간인 밭이 없다면....
씨앗(포도당)도 아무런 소용도 없고 창고에서 썩고 벌레가 끼고 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정제된 식품일수록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고 하니 쌀가루를 정제하여 만든 빵, 면, 떡 같은 음식물은 소량이거나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묵묵히 말없이 일 만하는 간의 수치를 상시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둘다 간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서로 간의 연관성이 높은 유기체입니다.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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