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 먹는 순서를 바꿔야 산다.(“무엇부터 먹는가”가 중요)
1) 무조건 채소부터 먼저 먹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채소는 물론, 버섯과 해조류도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채소, 버섯, 해조류 대부분은 저열량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어떤 것이든 많이 먹을 수록 좋습니다. 다만, 과일류, 감자, 고구마, 마, 옥수수, 팥 등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밥과 마찬가지로 먹는 순서의 맨 마지막에 먹도록 하여야 합니다. 채소류를 식사를 할 때 먼저 먹으면 자연스럽게 포만감이 느껴지기에 자연스럽게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채소류를 먹을 때는 충분히 씹어서 드셔야 합니다. 음식을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턱 주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뇌로 가는 혈류의 순환을 돕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침이 다량 분비되므로 충치와 치주 질환도 예방하고, 침이 소화를 돕는 효소 물질을 많이 분비하므로 일거양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당질과(포도당)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하는 기능 때문에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2) 채소 다음으로 단백질 반찬을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 육류 고기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채소류를 충분히 먹고 난 다음 느긋하게 먹어야 하는 채소 다음에 먹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주요 단백질 식품들은 육류, 어패류, 콩제품류, 유제품류가 있습니다.
3) 밥, 빵 등은 반찬의 채소 류, 단백질 류 먹은 후에 먹어야 합니다.
밥(탄수화물) 자체가 몸에 혈당을 높이는 게 아니라, 탄수화물이 당질(포도당)로 변환 후 몸에서 다 소모하지 못하고 남아돌 때 혈액에 흡수되어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맨 마지막 순서에 먹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감자, 고구마 등 뿌리채소, 단호박, 옥수수, 밤, 누에콩도 탄수화물이 많이 있는 헷갈리는 식품들이니, 기억을 잘해 놓으셨다가 식사 순서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먹는 습관만큼 고치기 어려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고질병인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또 개선시키는데 약과 주사 외에 식습관 개선으로 고칠 수 있으면 이것이야 말로 체질개선을 가져와 건강함 그 자체를 유지하고 향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용어정리
▶ 산화: 체내의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혈관이 상처를 입고, 동맥경화가 심해지는 이른 몸이 녹스는 현상을 의미
▶ 당화: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식으로 혈당치가 높아지면 당과 단백질이 결합하여 생깁니다. 이렇게 생성된 이상단백질은 단백질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몸속에 축적되는데, 피부에서 당화가 일어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과 기름이 생기며, 눈에서 생기면 백내장 등 노안이 오고, 뼈에서 생기면 골다공증, 혈관에서는 동맥경화, 뇌에서는 치매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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