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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매생이 굴 떡국을 해 먹었는데요. 그때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다만 아쉬운 게 생각보다 매생이 양을 잘 못 맞춰서 찐한 매생이굴떡국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전 제블로그: 매생이 굴떡국 맛나게 해 먹는 법]
그래서 오늘은 아주 찐하게 하기로 맘먹고 양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준비를 하였네요. 그런데 굴은 마트에 사러 가기 귀찮아서 생략하고 해 봅니다.
아마 몇일전의 양보다 40~50%는 더 많은 양인 듯합니다.
과정은 며칠 전에 제가 쓴 블로그 조리 과정과 같습니다. 다만 굴만 빠졌죠.
얼마나 양차이가 나는지 한번 비교해 볼까요?
(오늘 요리한 매생이 양)
(얼마 전에 요리한 매생이 양)
양차이가 많이 나죠... 오늘은 아주 찐한 매생이 떡국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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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양도 많이 넣어요. 아주 푸짐하고 찐한 매생이 떡국~~
보시기에도 아주 찐해 보이시죠. 옛말에 사위가 미우면 매생이국을 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생이가 열기를 품고 있어서 뜨거워 보이지 않아서 먹으면 입천장을 델 정도로 뜨거워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네요.
집에서도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매생이 떡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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