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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22년 설날이네요.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더 많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보다 걱정이 더 많은것 같기도합니다. 노후 준비때문에요.
중년의 남자, 한 가족의 가장.
어느덧 달려온 세워이 저만치 보이고, 이젠 남은날이 살아온날보다 훨씬 적은 이 시기에...
한참 회사일 열심히 할때보다 지금 더 노후준비를 열심히 하는것 같습니다.
왜?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단지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일까?
아님 내 성격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무엇가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평생 사무실에서만 근무했던 제가 퇴근 후 용접을 배워보고 또, 타일도 배워보기도 했고요.
한번쯤은 이공계쪽 분야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노후에 스스로 다 알아서 해야한다는 생각에 도전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큰 자격증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소소한 자격증도 따보고, 은퇴후에는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해 플랜도 짜보기도 하고... 계속 수정도 해나가면서요.
이렇게 이런 저런것을 무조건 부딪히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방향도 보이는것 같기도 하네요.
몇년 안남은 정년, 다시한번 열정을 불태워 노력해 봐야죠. 한번밖에 못사는 인생이니 더욱더 여한없이 살려고 노력은 해바야죠.
여하튼,
코로나로 인하여 못가시는 모든 분들과 금년 설명절 잘 보내기를 빌면서...
타지에서 중년의 한 남자가 새해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다짐을 다시한번 새롭게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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