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설 명절을 보낸 후,
다들 다시 올라가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달력으로 또 한 해가 시작되는구나~~
누군가의 친척이 누군가의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여러 가지 것들로 인해서
버스 트렁크가 다 찰 정도네요. 우리나라만의 정겨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올라가시는 분들의 모습들은 다들 밝아보이시네요. 오늘은 고속도로가 제법 막힌다고 하는데 다들 편안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상경하셨으면 합니다.
우연히 지인 배웅차, 들른 터미널에서 22년 설명절 당일 날 오후의 추억의 모습들이 될 사진들입니다.
많이도 가져가시는군요...^^ 제 어릴적 도시에서 유학할 때 어머님이 싸 주시는 반찬들 하며 짐들이 왜 그리 그때는 귀찮고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을까요? 아련한 추억 속의 기억들입니다. 저 짐을 보니 문득 어렸을 때 기억이 되살아 나는군요.
코로나로 인해서 예전에 비해 많이 한산했던 터미널들이 오늘은 북적북적 해서 보기 좋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오늘은 특히나 더 나는 것 같네요.
요즘은 티켓팅 하는것도 자동발권기로 다 하네요. 매표원이 있었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요. 그래도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도 나름 잘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기계 하고만 상대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세상이 또 그리 흘러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고, 적응하고 극복해 가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쉬운 감은 남아 있네요.
다들 조심히들 올라가셔서 모처럼 고향에서 얻은 힘과 정으로 또 씩씩하게,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2년 설명절 어느 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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