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인 매생이 굴 떡국을 오늘은 집에서 끓여서 가족들과 먹으려고 합니다.
매생이는 한때 김 재배할 때 잡초처럼 여겼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매생이에는 철분과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성분들에게 좋다고 하고요. 최근에는 당뇨병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기도 하였죠.(매생이란 이름은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 먼저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 재료: 매생이, 굴, 떡국 / 참기름,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
저는 여러 번 해 먹으려고 조금 많이 샀네요.
보관법: 1주일이네 먹을시 냉장보관, 그 이상 오랫동안 두고 먹을려면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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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으로는 굴과 매생이를 찬물로 깨끗이 씻음
매생이는 서너 번 이상 찬물로 가는 채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게 좋고요. 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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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으로는 떡국을 미리 물에 담가서 불려놓고요, 매생이도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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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순서부터가 중요한데요.
매생이를 적당한 크기로 꽉 쫘주시고요.
냄비 또는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매생이를 데쳐준다는 개념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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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보는 것처럼 조금은 흐물거린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참기름에 데쳐주어야 비린내????? 도 없어지고요. 더 깊은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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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적당히 부어주는데요. 집에서 해 먹는 것이니만큼 찐하게 먹어야겠죠? 그러면 물을 많이 너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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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에 물에 불려놓은 떡국과 굴을 넣고요. 한 10여 분간 중불에 끓여주시면 됩니다.
저는 마지막에 매콤한 맛 좀 내려고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습니다.
매생이 굴 떡국은 재료만 있으면 영양가도 풍부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겨울철 별미입니다. 식당에서 사 먹는 것 보다 훨씬 맛나고 찐하게 집에서들 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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