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여울공원
갈수록 좋아지는 여울공원
2004년 화성시 동탄동 10,800명으로 시작해서 동탄 1 신도시와 동탄 2 신도시 개발로 40만에 가깝게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5년 이내에 가장 인구가 는 곳이 화성시일 정도로 동탄 개발로 인한 효과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중에서 광역비즈니스 콤플랙스 (일명 광비콤)에 조성될 높은 업무빌딩과 아파트의 삭막함을 보완할 목적으로 여울공원이 오산천과 함께 조성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325,000㎡에는 여울공원 작가정원, 미러본드, 4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 음악분수, 오산천 습지원, 여울공원 폭포, 반려견과 함께하는 독파크, 축구장 시설, 농구장 시설 등 운동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2018년 7월 여울공원 개장 이후 5년 여가 지난 지금은 제법 공원다운 모습으로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여울공원 음악분수는 공원 내에서 이러한 시설들이 있는 곳이 있을까라고 할 정도로 공원 내에서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화성형 보타닉가든은 정현 시장의 대표적 공약했던 핵심 사업으로 도시형 정원·공원이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싱가포르 보타닉파크, 일본 도쿄 신주쿠 고우엔 등과 같은 도심형 공원으로 동탄 신도시에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타닉가든은 동탄 1 신도시와 동탄 2 신도시 사이 반석산 근린공원(노작공원), 오산천 일원, 여울공원, 큰 재봉공원, 습지공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약 30만 평 규모의 순환형 동선을 통한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동탄 가볼만한곳인 여울공원과 음악분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울공원에서 바라본 반석산과 1동탄 랜드마크
공원 내 벤치에서 해지는 반석산 너머로 동탄 1의 랜드마크가 보이네요.
광비콤에 업무빌딩이 들어서면 동탄이 랜드마크도 변하겠네요.
여울공원 곳곳에는 이런 비와 햇빛을 피하는 정자와 파라솔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넓은 운동장엔 축구장과 주변으로 트랙이 있어서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네요.
운동장 왼편으론 여울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있습니다.
여울공원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지금은 사라진 청계리 마을을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를 중심으로 재현했다고 하네요. 400년된 느티나무가 마을의 정자목으로 역할을 하고, 느티나무 주변에 파고라등을 설치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오산천 친수하천 정비와 그라운드센터 신축공사 중
지금 한참 공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공사와 그라운드센터 신축공사가 한참 이뤄지고 있네요. 그라운드센터는 여울공원과 반석간을 연결하는 다리근처에 짓는 건물인데요. 용도가 전시장, 도서관, 관광휴게시설 등의 목적으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제법 크게 지어져 아이들이 많은 이곳에서 좋은 도서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동탄 여울공원 음악분수 운영시간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여울공원 음악분수
★ 여울공원 음악분수 운영기간: 2023.5.5일 ~ 10.29일까지
☞ 여울공원 내에 있는 미러본드 분수, 바닥분수도 운영기간이 같아요.
★ 음악분수 운영시간
▷ 금요일 20시
▷ 토, 일요일: 14시, 17시, 20시
잠시 사진으로 보는 동탄 여울공원 음악분수를 같이 볼까요?
토요일밤 저녁 8시경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말 저녁을 즐기시고 계시네요. 동탄 신도시는 유독 젊은 세대가 많아서 아이들의 소리가 어디서든 들리는 젊음의 도시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음악분수 가동시간은 약 30분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가장 신났네요.
노래는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은데요. 초반에는 아이들 위주 노래가 나오고요. 후반으로 가면 어른들 노래가 나오는 식으로 음악분수를 운영하고 있는 듯 보였어요.
어느 도시에 아파트 단지들 근처에 공원과 이처럼 음악분수를 하는 데가 있을까 싶네요.
노래에 맞게 음악분수가 작동한다는 게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네요. 갈수록 운영스킬이 느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위가 심할수록 이런 음악분수는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동탄 여울공원 음악분수와 벽천폭포
음악분수 뒤면에는 벽천폭포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공벽에 만들어진 폭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울공원 벽천폭포입니다.
조명으로 벽천폭포 물 색깔이 변하게 보입니다. 여기에도 많은 야외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같이 야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눌 수가 있게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네요. 바로 근처에는 화장실도 있고요.
야외테이블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음악분수 동쪽으로 미러본드 분수가 있어요. 아파트 건물 사이로 이런 아름다운 시설을 갖춘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운과 복이 많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여울공원 미러본드 분수와 그 뒤로 음악분수가 겹쳐져 보이니 색깔이 이쁘고 아름답네요.
많은 분들이 가족과 지인과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음악분수를 감상하면서 1주일간 찌든 회사생활을 잊고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여울공원 바닥분수
여름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바닥분수에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합니다.
동탄 여울공원 옆 트라이엠파크 복합문화센터
서초 예술의 전당 같은 동탄 트라이엠파크
동탄 트라이엠파크는 화성시 오산동 750-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계획되어 현재 한참 터파기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어요.
2025년 5월 준공 및 개관예정이라고 합니다.
동탄 트라이엠파크 주요 시설은 뮤지컬 공연장(1,500석), 야외 공연장(1,200석), 블랙박스 공연장(345㎡)
한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라뫼공원과 함께 멋진 공연장이 될 것 같네요.
트라이엠파크 조감도입니다.
서초 예술의 전당 내부처럼 멋진 모습으로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경부선 지하화
저 멀리 경부선지하화 공사 중인 모습이네요. 상행선은 저 쌓아놓은 흙 아래도 다니고 있고요. 경부선 하행선은 올 연말쯤 개통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아스팔트를 다 걷어내고 흙으로 덮어서 공원으로 할 계획이고요. 내년쯤이면 공원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것 같습니다.
보이는 저 밑으로 SRT 동탄역과 GTX-A노선 동탄 - 수서구간이 내년 상반기내로 개통된다고 하니 경기 남부지역의 핵심 교통요충지가 될 것 같아요.
1~2년 후에는 저런 모습도 기억 속으로만 남고 공원으로 변모된 모습을 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6월의 꽃 공주 색동정원 수국축제 ~ 공주 맛집 솥뚜껑매운탕 (0) | 2023.06.20 |
---|---|
용인 상덕낚시터(손맛터) & 용인 맛집 솥밥한상 (내돈 내산) (0) | 2023.06.16 |
[대전 봉명동 맛집] 대전 봉명동 대구탕 맛집 오복 대구탕 (0) | 2023.06.13 |
[세종 여행] 금강 자전거길 ~ 세종 맛집 충남순대 ~ 국립 세종수목원 (0) | 2023.06.09 |
[오산 맛집] 강황밥과 추어탕 맛집, 추오정 남원추어탕 오산점 (0) | 2023.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