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수국축제
중부권 최대 수국, 공주 색동수국정원축제
6월의 꽃은 아름다운 수국입니다. 오늘 중부권 최대 수국꽃밭이 있는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 가 보았습니다.
다만, 불편한 것은 주차장이 수국축제장과 약 70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 10여분 걸린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네비로 공주유구색동수국정원 공영주차장으로 해서 오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아주 붐빌것 같습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주중에 오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공주유구색동수국정원 공영주차장]
♣ 제2회 공주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
● 공주 수국축제기간: 6.23일(금) ~ 6.25일(일), 3일간
● 개막식 초청가수: 가수 유지나, 가수 윙크, 지역 인디밴드 피카소가 출연
● 6.21일 ~ 6.27일까지 유규천 일원 시원돛단배(돛단배) 4척 설치
☞ 야관경관용 LED등을 달아 화려한 야간 조명(검정 빨강 노랑 파랑의 4색을 자유자재로 변환시키며 축제기간 내내 주변을 형형색색 축제분위기 조성)
● 유구색동수국정원은 4만 3천㎡( 약 13,000평) 규모로, 2018년 유구천 수변에 조성되었으며 핑크아나벨 수국을 비롯하여 22종 1만 6천본의 수국을 식재하여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이라고 합니다.
평일임에도(6.20일, 화)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핑크빛 아나벨과 하얀수국꽃은 만발했어요. 다만 파란수국은 중간중간 한두개 피었고요. 다음주나 되어야 파란 수국도 활짝 필듯 해 보이네요.
수국 꽃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핑크 수국과 하얀 수국이 아주 탐스럽게 피었어요.
하얀 아나벨 수국꽃이 올해는 유난히 크고 활짝 더 핀것 같아요.
핑크 아나벨 수국꽃이 아주 이쁩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요. 그리고 향기에 취할 정도로 코끝을 간지럽히네요
벌이 보이시나요? 사람들이 많이 왔어도 벌은 개의치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
파란 수국은 아직 개화가 안되었어요. 키가 큰 핑크와 하얀색 수국꽃은 만발했지만요.
아직 파란 수국은 안 피었어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오늘 핑크, 하얀수국꽃에다가 파란색 수국까지 만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이 축제기간이 끝나더라도 7월초까지는 수국꽃을 구경할 수 있을듯 해 보입니다.
유구천 제방길 양 옆으로 하얀수국과 핑크 수국길에는 만개했습니다.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이 길이 시멘트가 아닌 다른식의 길이였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국꽃도 아름다웠지만 향기도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공주 맛집 솥뚜껑매운탕
공주 매운탕 맛집, 통천포 솥뚜껑매운탕
♣ 솥뚜껑매운탕 ♣
● 영업시간: 화 ~ 일(11: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월 ~ 금(14:50 ~ 16:00)
☎ 041-841-7647
대기가 많아서 오픈 시간이 11시가 못된 10:5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벌써부터 줄을 서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네요. 와~~
2층에는 대기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기장소가 있는데요. 커피 및 아이스크림을 먹을수가 있어요. 대기하고 있으면 카톡이나 문자로 연락을 하는 시스템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식당은 아주 큽니다. 저끝까지 대략 거리가 30~40M는 될것 같아요. 드럼통을 잘라서 만든 것 위에 쇠로 만든 솥뚜껑을 얹어서 강력한 화력으로 매운탕 요리를 하는데요. 드럼통에 좌석 연번이 적힌게 재미있네요.
저는 새우매운탕을 주문했었는데요. 야채도 아주 많고요. 끊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수제비를 뜯어서 넣어줍니다. 주문한 솥뚜겅 매운탕을 나르시는분, 돌아다니면서 매기를 잘라주시는 분, 수제비를 넣어주시는 직원등으로 분업화가 잘 되어 있는 듯 보였어요.
오래 끓을수록 매운탕 맛은 진하게 나오잖아요? 직원분이 제가 첨으에 많이 떠서 먹을려고 하니깐. 처음에는 조금만 떠서 먹고 국물이 충분히 우려날 정도에 먹으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기본반찬과 물은 처음에 주는데요.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밥도 먹을만큼 직접 셀프코너에서 떠다 먹게 되어있어요.
오픈 시간인 11시에 들어가서 11시 30분쯤 나왔는데요. 벌써 큰 주차장이 만차가 다 되어있네요. 와~~
오늘 꽃향기 가득한 6월의 꽃인 수국을 보고 또 공주 맛집인 솥뚜껑매운탕에서 맛있는 새우매우탕을 먹어서 기분좋게 돌아오는 길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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