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탄천 자전거길]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 탄천 자전거길 ~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 칼국수 ~ 동탄 미삼집

by 자그담 2023. 6. 27.
반응형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기흥저수지 둘레길(자전거길 겸용)

 

 

지금은 기흥호수공원이라고 하지만 이전에는 신갈저수지라 불린 저수지입니다. 오늘은 동탄역 부근 ~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거쳐 ~ 용인 탄천자전거길 잠실까지는 가지 못하고 판교 근처까지 답사차 한번 둘러봅니다.

 

동탄에서 탄천 자전거길 라이딩 코스
[동탄에서 탄천 자전거길 라이딩 코스]

 

 

편도거리는 26.7km 찍히네요. 더운 날씨이지만 적당한 운동거리와 땀을 흘릴 수 있는 거리인 것 같네요.

 

동탄에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까지는 인도를 자전거길 표시로 해서 가는 거라 편한 길은 아니고요. 신호도 걸리고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거라 조금은 편하지 않는 길이더군요.

 

오늘은 그나마 구름이 있어서 6월의 뜨거운 여름햇빛을 조금은 피할 수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땀은 많이 흐르더군요. 덥지만 운동효과는 제대로 보는 날입니다.

 

기흥호수공원 자전거길
[기흥호수공원 자전거길]

 

기흥저수지는 1957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착공하여 1964년에 준공되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기흥저수지에서 기흥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과정 중에 있고요. 하갈교에서 ~ 공세교 2.6km 구간의 산책로 겸 자전저 전용도로가 있어서 탄천자전거길까지 자전거길이 이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흥호수공원 자전거길
[기흥호수공원 자전거길]

 

신갈쪽을 지날 때 약간의 도심구간을 지나는 과정이 있는데 이길만 지나면 잘 꾸며진 탄천 자전거길을 달릴 수가 있었네요.

 

탄천 자전거길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잠실운동장까지 대략 30km로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었어요. 이날도 많은 분들이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고 계시더군요.

 

동탄에서 탄천 자전거길 시작지점에서
[동탄에서 탄천 자전거길 시작지점에서]

 

잠시 다리밑에서 물 한 모금과 함께 휴식을 취해 봅니다.

 

탄천 자전거길 다리밑에서 잠시 휴식
[탄천 자전거길 다리밑에서 잠시 휴식]

 

처음 이 길을 달려보았지만, 탄천이 제법 잘 가꾸어져 있음을 알 수가 있었어요. 제법 수량도 있고 두루미, 청둥오리도 보이는 것 같네요.

 

탄천의 모습
[탄천의 모습]

 

6월의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도심의 높다란 빌딩도 바라보면서 열심히 페달을 밟아봅니다.

 

탄천 양편으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산책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신경을 많이 쓴 듯해 보입니다.

 

탄천 자전거길
[탄천 자전거길]

 

장지역 근처 탄천 주변에 수영장이 있었는데, 이날 어린아이와 부모님들께서 물놀이를 즐기시고 계시네요. 건강한 수영장 가이드 청년들이 아이들을 케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중간에 하얀 수련꽃이 이쁘게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얀 수련꽃은 좀처럼 보기 힘든 데 가는 길에 피어있어서 페달을 잠시 쉬어봅니다.

 

탄천 자전거길에 핀 하얀수련꽃
[탄천 자전거길에 핀 하얀수련꽃]

 

7월 초가 되면 탄천 수련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아요. 대규모 수련 군락지는 아니지만 포인트로 피면 아주 아름다울 것 같네요.

 

탄천 자전거길에 핀 하얀수련꽃
[탄천 자전거길에 핀 하얀수련꽃]

 

탄천자전거길 중 잠실까지는 달려보지 못했고요. 용인 동서울대 근처까지 달리다가 턴을 해서 다시 동탄역 방향으로 복귀해 봅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습니다.

 

날씨는 덥고요. 땀은 많이 흘린 데다가 늦은 점심시간이라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더군요.

 

 

반응형

 

 

기흥저수지 칼국수 맛집 홍두깨칼국수

 

기흥호수공원 맛집 홍두깨 칼국수

 

 

♣ 영업은 매일이라고 하고요. 오전 10시부터 ~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 031-286-2007

 

 

 

기흥호수공원 근처에 있고요. 오래전에 칼국수를 먹으러 가끔 왔던 곳이네요. 오늘은 지나가다가 서리태 콩국수를 한다는 플랑카드가 붙어있어서 옛 기억도 나고 해서 바로 안으로 들어갔죠. 그때가 오후 3시쯤 되었을 것 같네요.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점심 늦은 시간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내부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내부]

 

예전 가격대를 기억을 못 하지만 가격이 예전보다 놀라겠지요?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메뉴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메뉴]

 

가게 주인분이 제가 땀 흘리는 모습을 보시고요. 특별히? 얼음을 듬뿍듬뿍 주시네요. 서리태 콩국수 국물맛이 진하더군요. 여름은 역시 시원한 콩국수가 최고입니다. ^^ 짧은 시간에 시원하게 한 그릇을 비워봅니다.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서리태콩국수
[기흥저수지 맛집 홍두깨칼국수집 서리태콩국수]

 

동탄 맛집 미삼집

 

동탄 여울공원 근처 맛집 미삼집

 

 

 

저녁쯤에 지인이 방문을 해서 여울공원 근처에 맛집인 미삼집으로 향해 봅니다. 동탄역 파라곤아파트에 상가에 있는 삼겹살집인데요. 체인점인 것 같네요. 가끔 지날 때마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아 맛집이구나 라는 느꼈고요. 그래서 오늘 특별히 이 집으로 향해 봅니다.

 

동탄 맛집 미삼집
[여울공원 맛집 미삼집]

 

왜 미삼집인지를 오늘 알았네요. 미나리와 삼겹살을 줄여서 미삼집이라고 가게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삼겹살은 두툼했고요. 적은 양은 아닌 듯 보였어요.

 

지인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이정돈 먹어줘야 하는 게 아니겠어요? ^^

 

여울공원 맛집 미삼집 솥뚜겅삼겹살
[여울공원 맛집 미삼집 솥뚜겅삼겹살]

 

동탄 여울공원이 갈수록 좋아지는 듯 보입니다. 여울공원 분수도 금요일 저녁 8시, 토, 일요일에는 2시, 5시, 8시에 분수를 운영하는데요. 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특히 애들이 있는 가정과 친구들끼리 오는 모습이 많아 보였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