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자피, 중성지방(고지혈)에 좋은 차전자피

한의학에서는 중성지방("고지혈증") 에 대한 용어는 없지만 습(濕), 담음(痰飮), 울혈(鬱血) 등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차전자라는 약재로 이용되기도 하였는데, 거담, 강장, 소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 약초입니다.

 

현대에서는 각 제약사에서 인도산 "차전차피"를 변비를 잡아주는 건강기능제로 주로 홍보하거나 먹기 편하게 분말형태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도 하죠. 

 

모든 약재에는 여러가지 효능들이 있듯이, 차전자피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음식 또는 건강보조제로써 고지혈증 치료에 좋은 기능이 있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차전자피를 먹게되면 왜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가 좋은가 하면은,

간에서 담즙을 분비하게 되고 담즙이 소화 등 전부 이용되거나 혹여 남더라도 배출하게 되면은 아마도 고지혈증이란 병증이 나타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간은 콜레스테놀을 이용하여 계속하여 담즙을 생산하는데, 담즙이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재흡수되면 간은 담즙 생산을 늦추거나 소량만 생산하기에(실제로 소량만 필요하다고 함) 결과적으로 체내에 콜레스테롤 비중이 높아지게 되어 고지혈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역으로 말하면 간이  계속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담즙을 생산하게 되게 만들면은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적게 남게 되어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차전자피는 기본 성질이 물과 결합하게 되면은 수분을 흡수하고 젤리처럼 40배 정도 팽창하여 장내에 있는 담즙을 흡수하여 체외로 빠져나가게 됨으로써 간이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암에 이어 뇌혈관 질환이 두 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심장병, 뇌혈관 질환 등의 선행지표로, 동맥경화 예방은 고혈압, 뇌혈관 질환 등을 예방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은 고지혈증이 제일 큰 요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연속성상에서  고지혈증 치료야 말로 뇌혈관 질환과

심장병의 예방을 하여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