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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성이 깃든 간고등어 감자 조림 만드는 법

by 자그담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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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땡땡 얼은 간고등어를 발견하였습니다. ^^

 

마침 얼마 전에 구입해서 먹다 남은 감자도 있어서

 

오늘은 간고등어 감자조림을 정성껏 해서 먹어보기로 했네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만드는 간고등어 감자조림 이야기를 이어갈 까 합니다.

 

 

♣ 재료: 간 고등어 5마리, 작은 감자 8개 정도, 작은 청양고추 5개, 홍고추 1개, 양파 1개, 대파 1개

 

 

 

♣ 양념장 준비 : 다진마늘 3스푼, 생강 1스푼, 진간장 4스푼, 매실액 2스푼, 쌀 뜰 물 1.5리터 준비, 미림 3스푼, 된장 조금, 후추 조금

 

양념장이 조금 된듯 보여서 남은 쌀 뜰 물 3스푼을 너어서 조금 물기가 있게 해 줬어요.

 

양념장은 간고등어 해동하는 시간에 미리 만들어놨어요.

 

 

 

간 고등어 감자 조림 만드는 과정

 

 

① 간 고등어 잡내 없애기

 

냉동고에서 꺼내서 약 20여 분간 해동후 먹기 좋게 자른 후,

쌀뜰물(약 1리터 내외) 미림 3스푼과 식초 3스푼을 넣고 약 5분 여정도 재어 둔 후 꺼냄

 

 

 

② 부재료 손질하기

 

▷ 감자는 약간 두껍게(1cm) 두께로 썰기

청양고추, 홍고추는 엇썰기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엇썰기

양파도 조금 굵게 썰어놓기

 

저는 남는 감자를 다 썰다보니 양이 좀 많네요^^

 

※ 여름에는 햇감자로, 가을에는 감자 대신 가을 무로 해 먹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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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이제, 본격적으로 간 고등어 감자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냄비나 웍에 

 

▶ 들기름 향이 좋죠? 들기름 한두 스푼을 냄비 바닥에 골고루 뿌려준 후, 양파 절반 정도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감자 1/2 정도를 깔아줍니다. 

 

☞ 양파를 먼저 까는 이유는 잘못하면 감자가 눌러서 타는 것을 예방

 

 

그러고 나서, 양념장을 두세 스푼 골고루 적셔줍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미리 조금 바닥에 깔아놓은 재료 위에 해 놓으면 양념장이 잘 배어납니다.

 

 

▶ 이 위에 간고등어를 골고루 얹혀두고 양파와 고춧가루(3스푼)를 뿌려줍니다.

 

 

▶ 남은 양념장을 고등어 위주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여기에 쌀 뜰 물 2.5컵 정도 넣어줍니다.

 

쌀 뜰 물을 부을 때에는 양념장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가장자리로 부어줍니다.

 

(쌀 뜰 물이 재료의 맨 위 아랫부분으로 적당량 조절 필요)

 

 

▶ 졸여주기

 

먼저, 뚜껑을 연 상태로 센불로 3-4분 졸여준 후,

 

두껑을 닫고 약 10여 분간 중간 불로 졸여줍니다.

 

감자 익은 상태를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국물이 바닥에서 자박자박하게

약불로 10여 분간 더 졸여줍니다.

 

 

▶ 약한 불로 졸이는 과정 전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저는 쌀 뜰 물을 조금 과하게 넣어서 국물이 많네요.ㅠㅠ

 

 

▶ 완성해서 맛있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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