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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완주 맛집] 소곱창전골 전문 "대왕가든"

by 자그담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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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 소곱창전골이 생각나는 묘한 날이었습니다.

 

주변에 맛좋은 곱창이 있나 한참을 조회해보고 리뷰도 자세히 살펴보고 장소를 확정하고 전주에서 한 10여분 달려가 보고 도착한 곳이 완주에 있는 소곱창전골 전문인 대왕가든이라는 곳이었네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조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버릇이 생겼는데요. 오늘은 1시 넘어서 도착해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다만, 혼자 가서 1인분이 주문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해서 1인분의 곱창전골도 해주시더군요. 1인분이 안되면 곱창 소짜리를 주문해서 남으면 포장을 해가야 되나 한참을 고민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운영시간: 11:30 ~ 20:30분까지
    (Brake Time: 14:30 ~ 17:00)

 

완주 대왕가든.

 

 

주차장도 이정도면 여유로운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은 주차장 없는 식당 가는것이 곤란한 경우가 참 많잖아요?

 

가끔은 어떤 식당들을 가게되면은 주인의 취미라든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꾸며진 식당을 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의 대왕가든은 나무로 된 조각들이 제법 있더군요.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나 보네요.

 

대기하는 장소인가보네요. 대충 꾸며놓지 않고 이쁘고 아담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완주 대왕가든.

 

 

그럼, 지금부터 1인분의 소곱창전골을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는 전부 입식으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네요. 전 이런 식당들이 좋더라고요. 깨끗한

완주 대왕가든.

 

혼자가서 주문하게 되면은 고기 1인분(추가) 이 가격으로 작은 냄비에 준비해서 주더군요.

 

 

 

 

일단 끓으면 사리를 제외하고는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사리는 좀 더 익혀서 나중에 먹으라고 합니다.

보글보글... 보기에도 맛있게 보이네요.

 

미나리와 콩나물에 감싼 소고기곱창 몇 점을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와~~ 냄새는 전혀 나지도 않고요.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저도 나름 전골을 먹어봤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맛은 손가락 안에 드는 그런 맛이라고 저는 평가해주고 싶어 지네요.

 

다른 반찬중 기억나는 것은 동치미였는데요. 무가 단맛이 나는 것이 단맛이 잘 나는 가을무로 담았나 보네요. 동치미 무가 시원하면서 아삭하고 단맛이 나서 좋았고요 전골의 남은 약간의 느끼함을 깨끗이 날려주는 청량함 이랄까요?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저녁에 회식을 여기서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맛있게 점심을 하고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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