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면 감자탕 & 뼈해장국 맛집 진성민속촌
(진한 국물 + 양 + 부드러운 고기)
새벽부터 붐비는 뼈해장국 맛집 진성민속촌
세종시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뼈 해장국으로 유명한 진성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면소재지에 있는 허름한 집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설마라는 생각으로 갔더니 대기순번을 기다리는 분들이더군요. 저도 재빨리 대기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네요.
♣ 영업시간: 새벽 05:00 ~ 14:00분까지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새벽부터 붐비는 곳이라네요. 과연 ~~~
12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요. 벌써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저는 대기순번 39번. 약 15분 정도 기다려서 합석을 하게 되었네요. ^^ 자세히 보니 날짜가 엉망이네요. 대기번호가 중요한 모양입니다.
저는 뼈감자탕 소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23,000원. 양이 아주 많습니다. 여기는 맛과 가성비 둘 다 만족하는 곳 같아요. 반찬근 김치에 바구니에 고추랑 양파를... 아주 투박한 밥상입니다.
다만, 김치가 묵은지가 아니라 생김치여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묵은지 김치였으면 더 깊은 맛을 낼 수가 있었을 텐데요. 이점은 아쉬웠습니다.
양이 아주 많습니다. 뼈해장국 소자 정도면 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뼈 사이즈도 아주 크고요. 살코기는 부드러웠고요. 다만 제가 먹을 때는 국물맛이 깊이 우러나지는 않았어요. 좀 더 진득하게 끓였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조금은 급하게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세종 신상카페 델버로
실내인테리어와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덴버로
위치는 세종시 아파트 단지의 북쪽면 산속에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어찌 알고 이런데까지 찾아오나 싶기도 하는 장소에 있네요.
작은 야산 둔턱에 파라솥을 설치하여 테이블을 설치한 모습이 아주 분위기도 있고 이쁩니다. 야외 정원이기도 하면서 봄바람을 쐬면서 커피 한잔은 저절로 힐링되는 곳일까 싶네요.
봄에는 실내보다는 야외가 더 좋을 듯합니다. 따뜻한 햇볕과 봄바람은 저절로 가슴속에 싸인 묵은 때를 벗겨줄 것만 같아요.
제법 큰 대형카페입니다. 요즘은 카페 대세가 대형화 추세인 것 같아요.
실내도 테이블 사이에 나무를 조화롭게 잘 배치해 놔서 분위기가 참 좋아 보입니다.
저는 야외에서 홀로 커피 한잔을 하면서 잠시나마 이런저런 모습을 보면서 커피 한 모금에 잠시나마 머문 제 고민을 날려 보냅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2023년의 봄을 만끽들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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