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순대국밥 왕가, 신성동 국밥 맛집 천리집
우연히 발견한 대전 순대국밥 맛집, 자운대 근처에 있는 천리집이라는 곳입니다.
토요일 오늘, 두 번째 방문해 보는데요. 여전히 waiting도 많고 손님들이 많습니다.
맛집 특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오른편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요. 당연히 자리가 꽉 차 있습니다. 토요일 12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약 10여분 정도 웨이팅을 했었고요.
음식은 기다리는 사이 주문이 들어갑니다. ^^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젊은 여자분인데 아주 노련하더군요.
전체적인 메뉴판이고요. 국밥이 아주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싸서는 이렇듯 손님이 많지는 않겠지요?
순대국밥을 주문하는데요. 1번부터 ~ 4번까지 종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만일 세 사람이 가서 주문을 한다면 돼지국밥 1번 두 개, 3번 두 개 이런 식으로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
물론, 순대는 기성제품을 사서 파는 게 아니라 여기서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팝니다. 그래서 순대모양이 조금 들쑥날쑥한 것이 있어요. 오히려 이런 점이 더 신뢰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어 지네요.
신성동 순대국밥 맛집 천리집의 특징은,
첫째: 양이 많다.
둘째: 국물이 찐하고 맛있다.
셋째: 신속하게 음식이 나온다.
즉, 천리집은 맛과 양, 가격, 그리고 신속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나 할까요?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와 양파고추장 소스를 넣어도 되고요. 얼큰한 것을 좋아하시면 100% 너으셔야 됩니다. 저는 당연히 너서 먹었네요.
돼지국밥의 반찬은 정해져 있죠. 깍두기와 김치.
이곳의 깍두기와 김치는 맛도 있지만 중국산이 더욱 아니어서 좋고요.
수제로 직접 담은 순대입니다. 모양이 이쁘지는 않지만 맛 좋아요. 부드럽고요.
당연히 포장해 가시는 분 굉장히 많았고요. 이렇듯 냉동 보관하는 것 같더라고요.
외식업 부문에서 한국소비자 산업평가 상도 받았군요. ^^
다 먹고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잊지 말고 챙겨서 드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저녁에 술도 전골에 술 한잔 하러 와야겠습니다.
오늘도 만족한 점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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