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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2월의 겨울 하늘이 마치 가을 하늘처럼 맑더군요.
그리고, 온도도 영상으로 5도 이상으로도 올랐구요.
한겨울 내내 묻혀뒀던 바이크 바퀴에 바람도 빵빵하게 넣고 전주천변을 라이딩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람도 그닥 불지 않은 듯하여 가벼운 바이크 차림으로 해서 바이크를 끌고 나갔습니다.
전주천변을 조금 달리다보니 바로 후회가 밀려 오더군요.
천변인지라 바람도 불고, 그 바람도 겨울이랍시고 제법 차갑더군요.
한겨울의 겨울 라이딩도 제법 할만할 것 같더군요. 복장만 좀 더 갖추고 나갔으면 서너 시간 탈 수도 있었는데 콧물이 나올 정도로 달리다 보니 추워서 1시간여 만에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겨울철 날씨를 무시 안해야겠네요.
겨울철 전주천의 한 모습들입니다. 같이 감상해 보시죠.
강가에 서있는? 자세히 보니 고개를 바짝 몸에 붙이고 자고 있더군요. 한가로운 낮잠인 것 같습니다.
22년 2월의 어느 하루의 전주천변은 이제 봄을 서서히 맞이할 준비를 하네요.
길고 긴 겨울을 이겨내고 푸르름을 뽐내는 희망의 계절을 향해서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 봄을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올봄이 오면은 지금부터 많은 라이딩 계획을 세우면서 혼자서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어서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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