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어느덧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저 강물처럼 느긋하게 시간이 흘렀으면 좋은데.... 빨리만 흘러가네요^_^
바쁘게 보낸 덕분에 자전거를 통 못 타다가 오래간만에 자전거의 먼지를 털고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공기가 제법 차가워서 무장을 제대로 갖추고 겨울을 맞이하는 전주천 둘레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갈대줄기나 이파리가 이제 완전히 말랐네요.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네요. 우리 사람들에겐 겨울은 밖을 덜 돌아다니기에 살찌는 계절인데... 사람과 식물은 반대로 움직이네요.
조금 남아있는 초록색도 이제 곧 없어지겠습니다. 전주에서 올해 첨 겨울을 맞이하는데 눈 내리고 언 전주천이 한편 기대되기도 합니다.
어느 도심에 있는 하천의 산책길이나 자전거도로에 못지않게 참 좋은 하천을 가진 전주입니다.
여기 전주에도 파주 철새도래지처럼... 아름다운 전주천에서 겨울을 나는 모양이네요. 철새도래지 주의 경고판도 눈에 띄는군요.
내년봄에는 섬진강 5대 자전거길 길을 달려볼 것을 다짐하면서....
2021.11.05 - [자전거 타기] - 가을을 보내는 전주천, 모악산 구이저수지 둘레길 및 "소문난집 백반" 탐방
가을을 보내는 전주천, 모악산 구이저수지 둘레길 및 "소문난집 백반" 탐방
가을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듯 날씨가 화창하니 좋은 날!!! 모처럼 시간이 나서 전주 금암동에서 전주천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전라북도청을 지나 ~ 구이저수지까지(아래 사진 빨간색 길)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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