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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탄 맛집] 동탄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내돈내산)

by 자그담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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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동탄에 거주할 때

 

자주 갔던 식당이었습니다.

 

무봉산 초입에 있었던 정경이 아름다운

가게였었죠.

 

지금은 가게를 확장해서 그 밑으로 옮겼지만

예전에 다녔던 그 추억을 생각하고 갔었네요.

 

다시 예전에 정겨웠던 곳을 몇 년 만에 다시 가는 느낌과그때 당시 먹었던 느낌대로 맛일까?라는궁금증도 함께 들었습니다.

 

 

 

새로 그 근처로 옮긴 가게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의 그 무봉산장이

그립기도 하네요^^

 

그때 당시 음식맛도 좋았지만,

무봉산 초입의 그 전경을

무척이나 마음에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현대화된 건물에 

음식맛은 달라지진 않았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제 스스로 자체가 느낌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요.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예전엔 테이블도 적고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확장도 했고 현대화도 했지만

예전의 그 느낌이 안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동탄이라는 지역이 워낙

전국에서 가장 젊은 층이 많이 사는 동네인지라

맛집의 흐름도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내부모습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내부모습]

 

예전보다 메뉴도 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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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크게 변한 건 같지 않네요.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메뉴판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메뉴판]

 

예전엔 무봉산장은

청국장 하고 산채비빔밥이 유명했었어요.

제 기억엔요.

 

오늘은 지인은 예전 느낌을 맛본다고

청국장을

 

저는 왠지 생선을 먹고 싶어서 황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지인은 청국장은 예전의 그 느낌과 맛이라고

하더군요.

 

황태구이는 솔직히 조금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청국장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청국장]

 

시간이 흐르면은 모든 게 변한다지요.

음식맛은 변하지 않을지 몰라도

사람 자체의 입맛이 변할 수도 있으니깐요.

 

하여간 예전의 좋은 기분은 느꼈네요.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반찬들
[무봉산 맛집, 무봉산장 반찬들]

 

늦은 저녁이었지만

나름 좋은 기분으로 저녁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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