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짜장이라는 말을 전주 와서 최근에
처음으로 들어봤는데요.
드디어 오늘 점심으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과연 물짜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짜장과 짬뽕의 장점만을 뽑아서
만든 신 메뉴인 듯하더군요.
물짜장이라는 유래는 전주와 군산 등
전라북도 지역에서 춘장대신
간장을 넣고 만들어 이름을 붙여 판 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가게마다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 고춧가루 등
다양한 레시피로 맛도 조금씩 다른 게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전주 순대국밥집 투어에 이어서
전주순대국밥 투어에 관한 블로그 내용
[전주의 4군데 순대국밥 투어에 대한 소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주 물짜장 맛집 투어를 떠나볼까 합니다.
오늘은 전주 물짜장 투어 첫 번째로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교동 "교동집" 물짜장 집을 찾아가 시식해 보았습니다.
교동집 위치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오늘 평일의 한옥마을은
조금 한가한 느낌이 드네요.
오늘 물짜장을 맛볼 교동집입니다.
건물이 깨끗한 게 일단 맘에 드네요.
와~~
이 비싼 한옥마을 부지에 주차장이 있다니?
놀랍기 그지없네요.
웬만한 마인드로써 비싼 부지에
주차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맛과 별개로 이 집만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영업시간 ○ 평일: 11:00 ~ 15:30 ○ 주말: 11:00 ~ 21:00 매주 화요일이 휴무입니다. |
3명이 점심 먹으러 갔었는데요.
B세트 + 물짜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참 가성비가 있는 듯 보이는군요.
실내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옥마을 내에서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먼저 탕수욕이 나왔습니다.
일명 찍먹으로 해서 먹었는데요.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고 주방장이
솜씨가 있어서 잘 튀겨낸 것 같아요.
처음으로 맛보는 물짜장입니다.
음 머랄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짜장과 짬뽕을
조합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군요.
여기 교동집은 해산물을 부가 재료로 사용하네요.
맛에 대한 느낌은, 조금 걸쭉하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결과.....
종종 와서 먹어봄 직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특이한 전주만의 음식인 물짜장을 시식해 보았는데요.
새로운 음식인 만큼, 바로 적응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종종 와서 먹음직한 메뉴였던 것 같네요.
오늘은 전주 물짜장 맛집 투어 첫 번째였는데요.
앞으로 나름 유명하다는 물짜장 집을 차례로 다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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