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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성낚시터] 산우물낚시터, 안성맛집 대물림 안성장터국밥, 뷰카페 삼은40

by 자그담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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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첫 물낚시. 전날 밤에 겨우내 묵혀두었던 낚시 장비를 손질하고, 찌도 불이 들어오는가 확인을 해보는 등 설레는 전날 밤을 보내고 물낚시를 하러 떠나 봅니다.

 

장소는 안성 산우물 낚시터, 최근 2~3년 동안 종종 다녔던 유료낚시터입니다. 

낚시터를 운영하시는 분의 깐깐함과 물반 고기반이라 할 정도로 자원 관리를 잘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낚시터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였기에, 낚시터에 도착하기 전에 늦은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국밥집으로 가보기로 하였죠. 한두 번 들렀던 기억이 나는 식당인데요.

 

나름 유명한 식당이더군요. 무려 4대에 걸쳐 국밥집의 전통이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안성 대물림 안성장터 국밥에서 늦은 점심을.

 

1920년부터 시작한 국밥집이라네요. 현재는 무려 4대째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안성 대물림안성장터국밥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야외 넓은 부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간단하게 주 메뉴인 국밥을 주문했고요. 반찬은 김치에 깍두기 단 두 가지로 간단합니다. 국밥집은 생명은 국밥 자체도 중요하지만 또 깍두기 맛 아니겠어요?

 

먼저 깍두기를 먹어봤는데, 맛집의 깍두기 맞습니다. 맞고요.

다음은 국밥은 4대째인데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시래기의 부드러움과 고기의 맛있는 식감, 그리고 깊은 찐한 맛을 내는 국물 맛. 3박자가 이루어지는 맛집이네요.

 

인정해도 될 듯 해 보입니다.

 

안성 대물림안성장터국밥
안성 대물림안성장터국밥
안성 대물림안성장터국밥

 

요즘 물컵 대신 종이컵을 놔두는 곳이 는 것 같은데요.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나은 듯 보입니다.

 

 

 

 22년 첫 물낚시를 안성 산우물 낚시터에서

 

 

늦은 점심을 기분 좋게 먹고 나서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금년 3월 들어서 처음으로 가는 물낚시입니다. 오늘은 온도가 다소 좀 낮아서 밤에 걱정이긴 하지만, 씩씩하게 낚시터로 향해 보네요.

 

지방도에서 낚시터로 들어서는 입구 모습이네요. 경사가 제법 있습니다. 운전에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이 집의 마스코트입니다. 몇 년째 오고 있는데, 모른 척하다니 조금 서운합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오른편에 보이는 곳이 1인 좌대, 노지, 그리고 수상좌대이고요. 왼편에는 방갈로와 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전경

 

 

산우물 낚시터는 중 규모의 계곡형 유료낚시터입니다. 삼각형의 형태를 띤 저수지이고요. 여기의 터줏대감은 저 개뿐만 아니라 가마우지도 있습니다. 돈도 안 내고 고기 잡은 유일한 녀석일 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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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가 유유히 저수지 가운데를 유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에 잘 보이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름이면 물에 뜬 붕어를 가라앉게 하는 역할도 하는 밉지만 가끔은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개인 좌대에 들어갔는데요. 

개인 좌대는 9개 정도 있습니다. 그 밖에 1인 좌대 맞은편에 보이는 방갈로도 있고요. 노지와 다인승 좌대도 있는 낚시터입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개인좌대모습

 

채비를 준비하고 밑밥을 몇 번 던지지도 않았는데, 이 녀석이 물어주는군요. 22년의 첫 고기입니다. 빵이 제법 실한 녀석입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붕어

 

낚시터의 밤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멋진 찌 올림을 기대해봅니다.

안성 산우물낚시터 해지는 모습
안성 산우물낚시터 해지는 모습

 

멋진 찌 올림을 다행스럽게도 구경한 22년의 첫 물낚시였습니다. 다음번에 갈 때는 50 여수를 목표로 해 봅니다. ^_^

 

 

 

 

 전망 좋은 고삼저수지 뷰 카페,  삼은 40 커피숍에서 저녁을

 

 

멋진 찌 올림을 다행스럽게도 구경한 22년의 첫 물낚시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낚시터 식당이 운영되지 않아서 불가피하게 밖으로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네요. 다녀온 곳은 산우물 낚시터에서 약 5km 떨어진 삼은 40 커피숍이었는데요. 고삼저수지를 배경과 조망으로 하는 전망 좋은 카페이더군요. 커피 한잔과 간단한 빵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멋진 조망을 배경으로 해서요.

 

오고 가는 길이 시골길이고, 곳곳에 공사를 하고 있던 터러 운전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성 삼은 40카페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평일 저녁시간이 가까워져 옴에도 여러분들이 계시네요.

안성 삼은 40카페
안성 삼은 40카페

 

 

낚시를 한가롭게 하고 계시는 분이 보입니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도 보이고요.

안성 삼은 40카페
안성 삼은 40카페

 

해가 질 무렵의 고삼저수지를 바라보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어보았습니다.

안성 삼은 40카페

 

22년의 물낚시를 이제야 개시하였습니다. 덕분에 맛집도 다녀오고 또한, 멋진 뷰의 카페도 다녀온 즐거운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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